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력 차기 사령탑 후보 에디 하우 감독이 구단 보드진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뉴캐슬은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한 뉴캐슬은 승점 5점(5승 6패)에 머물며 19위에 위치했다.

시작부터 브라이튼에 흐름을 내준 뉴캐슬은 전반 24분 레안드로 트로사드에게 페널티킥(PK) 실점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뉴캐슬은 점유율, 슈팅 모두 밀렸다. 브라이튼은 후반 시작과 함께 에녹 음웨푸를 넣어 공격을 강화하며 더욱 밀어붙였지만 후반 21분 이삭 아이든에게 실점해 1-1이 됐다.

이후 치열한 양상이 전개됐다. 양팀은 거친 파울도 마다하지 않으며 주도권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추가시간 브라이튼 골키퍼 로베르토 산체스가 퇴장을 당해 남은 시간 동안 골문을 센터백 르위스 덩크가 지켜야 하는 상황이 됐다. 뉴캐슬에 유리한 입장이었으나 득점에 실패, 결국 1-1로 비겼다.

노리치 시티가 브렌트포드를 제압하며 리그 첫 승을 올려 뉴캐슬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한 팀이 됐다. 개인 자산 규모만 한화로 520조라고 알려진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가 운영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게 인수 후 분위기와 팬들의 지지를 끌어올렸지만 실전 결과까지는 반영이 되지 않고 있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 경질 효과도 없었다.

흔들리는 팀을 잡기 위해 감독을 알아보는 것을 알려진 뉴캐슬 보드진은 이날 관중석에 하우 감독과 함께 동행했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 유력 차기 감독 후보다. 1977년생으로 젊은 지도자에 속하는 하우 감독은 '미스터 본머스'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본머스에서 선수, 감독 생활을 모두 수행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28647 

보드진과 같이 경기 참관이면 거의 오피셜이려나요....4부에 있던 팀을 창단 첫 1부리그까지 승격시킨 나름 젊고 유망한 감독이긴한데..

4시즌을 1부에서 버티다가 결국 팀을 강등당하게 한 끝이 안좋았던 감독인데..뉴캐슬에서 어떠려나 모르겠네요...

하긴 뉴캐슬 인수 후 바로 감독 자르고 유명 감독 데려오려고 했지만....아무리 자본이 빠방한 구단이 됐어도 현재 처한 상황이 강등권이라

까딱하단 정말 강등당할 수 있다는 부담감에 뉴캐슬 감독직을 맡으려고 하는 타국의 감독이 없다보니 결국 자국내에서 해결해 보려니

에디 하우까지 차례가 온게 아닐까 싶네요.. 

암튼 누가 됐든 새감독이 빨리 와서 팀을 안정화 시켜서 당장 강등권 탈출부터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뉴캐슬의 현상황이 불안불안해

보이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