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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시판

제가 여기 전신인 가생이에서 벤투 옹호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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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니 쪽바리니 일베충이니 별 소리 다들었죠.


솔직히 비판이야 할 순 있죠.


근데 그렇게 맹목적적으로 말도 안되게 비하하는 사람들 보면 벤투 몰아내고 김학범 옹립하고 싶어서 애가 닳던데


여전히 벤투를 인정하면 그동안 깐게 틀린게 될까봐 허튼 투정부리는 사람도 있는거 같네요 ㅋ




저도 벤투가 완벽한 감독이라고 생각해서 옹호한건 아니에요.


그런데 이번엔 모가되든 도가되든 빽도가 뜨든 무조건 임기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서 옹호한거지.


그래야 뭘 얻어도 얻는다고 생각했죠. 실패의 경험이든 성공의 경험이든 중간에 또 잘라놓고 국내파 감독 옹립해서 대충 땜빵하면 아무것도 못얻고 또 시간만 날리는거죠.



본인들은 벤투가 숨만 쉬어도 까고 경질하라고 외쳐댄게 그게 한국축구를 위하는 길이고 애국이라고 생각해서 그랬겠지만, 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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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7

꽃보다개바라님의 댓글

뭐 벤투가 전에 잘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잘 했다고 지난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앞으로 계속 잘했으면 좋겠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트리플님의 댓글의 댓글

팀을 만드는데 시간이 걸려요. 잘한경기도 있었죠. 남미 강호들하고 붙어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한적도 몇번 있고요.

코로나 시국까지 겹쳐서 소집도 별로 못했고 고려할게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과거에도 승률이 말해줍니다. 승률이 나쁘지 않았죠. 몇번 진경기도 없고요.최종예선에서 이정도로 순항하는게 대체 얼마만인가 싶내요. 차범근 감독시절 이후 처음 아닌가?

Tiamo삐돌이님의 댓글

벤투 전술이 맘에 안들면 깔 수도 있죠.

또 벤투 응원 할 수도 있구요.

토트넘만 봐도 계약기간 못 채우고 나간 감독이...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트리플님의 댓글의 댓글

국대감독하고 클럽감독하고 다르죠.

그리고 옹호좀했다고 일베충이니 매국노니 ㅂㅅ이니

모르면 닥치고나 있으라니 ㅋ 이개 정상은 아니죠.

Tiamo삐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좋아할 수도 싫어할 수도 있지만 험한 말로 욕을 하는 건 잘못된 행동이죠.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매일 훈련하는 클럽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국대는 뭐 1년에 몇번이나 풀멤버로 소집이 될까요?

코로나로 작년은 1년동안 주전급은 거의 한번도 소집 안되기도 했었고요. 성적만 봐도 벤투가 까일 성적은 아닙니다.
빌드업 전술상 발이 제대로 맞춰지기 전까지는 허둥대고 못해보일수밖에 없죠.

적어도 슈틸때처럼 수석코치 인지 뭔지 아마추어 같은 보조 하나 데리고 온 감독은 아닙니다.

유럽에서 실무팀과 온 감독인데 본선에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과정이나 훈련방법만 보더라도
우리 축구에 도움이 안될수가 없죠.

Tiamo삐돌이님의 댓글의 댓글

국가대표니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이 많이 섞이네요.
이번 경기과 전경기는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가대표로 보고 싶던 선수들이 계속 선출되지 못해서 아쉬운 감이 있네요.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강인이 국대 보고 싶습니다만... 요새 인범이가 너무 잘해서요.

재성이와 인범이... 그리고 수미에 정우영. 이 조합이 지금 최고로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재성이가 은근히 수비력도 좋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욕먹던 인범이가 요새 더 공격적 재능을
뽐내고 있고요. 여기에 강인이가 들어오면 아무래도 본선 강호들과 할때는 수비력에서 문제가 발생할수 있겠죠.

2선 자원이 너무 풍부해서 행복한 고민이 생기네요. 강인이 국대 저도 보고 싶어요. ㅎ

육삼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의견이라 공감합니다.
요즘에 잘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강인만 불러오면 딱인데 기다려봐야죠.

축구love님의 댓글

벤투, 황인범, 정우영

미친듯이 매일같이 까던 인간들이
가생이에 다 남아 있으니

축게가 클린 함 ㅋㅋ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글게요.ㅋㅋ 근데 정우영은 여기서도 까는 분들 많더라고요. 최근 몇경기 잘하니까 조용하지만...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라 까고 싶긴 하지만 수미 하나로 놓고 봤을때는 우리나라에선 그나마 정우영 만한 선수가 없죠.
킥력과 높이, 수비력은 그럭저럭 준수하니까요. 높이가 되는 수미는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죠.

따로국뽕님의 댓글

일단 홈에서 이라크랑 비겼던 시점에서는
그런 의견이 나왔어도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우리에겐 슈팅일개라는 과거가 있었고
다음 경기들이 우리가 약하다는 중동 원정이었으니
경질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수도 있는 시점이었음
하지만 잘 넘어갔고 그럼 그냥 끝인 거죠
지금 상황이 달라 졌다고 그때 그랬던 사람들을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린 슈팅일개라는 ㅆㄹㄱ 감독을 경험 했고
그 감독을 경질 시키는 올바른 선택을 한 적이 있으니까요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슈팅일개는 저도 극혐이지만 전 오히려 그때 경질해서는 안됐다고 봅니다.

경질해서 본선 결과가 좋았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못했으니 올바른 선택이었는지 알수도 없게 된거죠.

뽑을때 잘뽑아야지 중간에 결과도 보지않고 자꾸 잘라버리고 1년 남짓 남겨놓고 다른 감독 앉히는건 최악중에 최악의
선택입니다.

그렇게 나름 더 발전가능했던 홍명보나 신태용 감독이 나가리 되었죠. 다시 감독하긴 하지만
그들의 인생 자체에 엄청난 부담을 안겨준겁니다. 신태용은 그나마 독일전 이겨서 덜 욕먹은거 뿐이죠.

그리고 벤투 욕하는 분들 많지만 맨날 중간에 경질해버리는 나라에 어떤 유명한 감독이 올까요?
전 현실적으로 최선의 감독을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슈틸처럼 어디서 하부리그 코치를 수석코치라고
하나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죠. 유럽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로 팀을 꾸려서 운영중이니까요.

벤투가 이번에 성적을 내더라도 히딩크 감독처럼 다시 재계약 하려고 할지는 의문입니다. 하도 극성들이라...

여하튼 본선까지는 맡기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해외의 다른 유명 감독들도 한국 국대에
관심을 갖겠죠. 국내파 감독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축협이나 프로구단들과의 관계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으니
더 잘하는 외국인 감독을 모셔오려면 클럽도 아닌 듬성듬성 소집되는 국대 감독에게 자꾸 이 선수 써봐라마라
압력을 넣거나 중간에 자꾸 잘라버리는건 그만해야합니다.

의자늘보님의 댓글

이라크전에서는 잘 했지만,
저는 아직도 점유율 축구가 마음에 안 들어요.
골이 들어가면 모르겠지만, 골이 안 들어가면 이른바 애무축구가 되는 거니까요.
월드컵 본선에서 강팀들이랑 상대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

lv01님의 댓글의 댓글

조광래부터 슈틸리케때까지 강팀은 고사하고 아시아팀 상대로도 지금처럼 후드려팬적이 없었죠.
삐끗하면 애무축구로 전락할수도 있지만 적어도 지금은 잘하고 있는것 같아요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빌드업 축구가 곧 점유율 축구는 아닙니다. 그리고 어떤 축구든 요새 추세가 빌드업을 중시하지 않는 축구는 없어요.

꽃날님의 댓글

무엇보다도 우리는 감독을 너무 쉽게 바꿔요.
먼저 한정된 선수로 감독의 바라는 전술 짜기까지도 시간이 걸리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인기클럽들 처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다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한국축구 특색에 맞게 감독을 데려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유능한 지도자 아래서 꾸준히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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