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여왕 서거로 인해 지난 주말 리그 경기를 하지 않은 레인저스와 부분 로테이션을 돌렸다고 해도 어쨌든 주말 리그 경기를 뛰고 

먼거리 원정을 온 나폴리 선수들간의 체력으로 인한 차이가 존재한 느낌이네요!

분명 양쪽다 전방 압박도 하면서 경기 템포도 빠른 흐름였는데....나폴리 선수들이 확실히...체력저하 문제인지...평소보다 패스미스가

많이 나와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지 못하고....위험한 상황도 많이 놓이게 되기도 했는데...

어쨌든 실점하지 않고 전반전을 끝내서 다행이었고...

주전 우측윙어였던 로사노의 빈자리는 당연하게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데...최전방 스트라이커인 오시멘의 빈자리는 너무 크네요!

좋은 찬스를 만들어도 골은 넣어줄 선수가 없는 느낌이..대신 나온 시메오네는 당연히 이번 여름에 이적해와서 다른 선수들과 

손발이 아직 안맞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오시멘 보다 몸으로 버텨주는 것도 안되고...왕성한 활동량도 부족해 보이고...스피드도 느리고...

그렇다보니 경기 영향력이 너무 저조하네요..

민재는 확실히 상대 최전방 스트라이커 선수를 아직까진 완벽하게 막아주고 있어서.역시 민재는 걱정하는게 아니구나 싶고...

어쨌든 똑같이 전반전에 골은 나지 않았어도....어제 스포르팅vs토트넘 경기보단 훨씬 보는 재미가 있는 건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