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이브 비수마(25, 브라이턴)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빠르고 공격적인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33)와 프레이저 포스터(34)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며 왼쪽 윙백과 골키퍼 자리를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오른쪽 윙백, 중앙 미드필더,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하기 위해 비수마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비수마의 이적을 놓고 브라이턴 호브 알비온과 협상을 하고 있다"라며 "비수마는 브라이턴과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브라이턴은 비수마를 몸값으로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를 원한다. 거래가 성사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있지만, 토트넘은 비수마의 몸값을 약간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2018년 7월 브라이턴에 입단한 비수마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6경기에 출전했다. 무릎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 때문에 7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비수마의 단점 중 하나는 경고를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비수마는 이번 시즌 EPL에서 10개의 경고를 받았다. 3경기를 누적 경고 징계로 출전하지 못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비수마와 개인 조건에 합의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비수마가 온다면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과 함께 4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보유하게 된다. 해리 윙크스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윙크스는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토트넘은 다른 포지션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오른쪽 윙백으로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생으로 활약하며 승격을 이끈 제드 스펜스와 연결되고 있다. 공격수로는 가브리엘 제주스와 히샬리송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중앙 수비수로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원했지만, 바스토니는 인터 밀란에 잔류하는 듯하다. 토트넘은 토리노의 글레이송 브레메르에게 눈을 돌렸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17&aid=0003613716 

토트넘이 이번에 윙크스를 매각하는데 성공한다면 중원엔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스킵 3명뿐인지라...

영입이 필요하긴 하죠! 과연 중원의 미드필더에 누가 영입이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