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축구 희망? 왕보원-리셴청, 분데스리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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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의 두 유망주, 왕보원과 리셴청이 분데스리가 소속 베르더 브레멘 U-23팀에 합류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베르더 브레멘은 U-23팀 로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로스터에는 중국 출신의 두 선수, 왕보원과 리셴청이 포함됐다.
지난 2019년, 자국 리그를 떠나 독일로 건너간 두 선수는 지난 2022년 5부리그 소속팀인 니더작센주의 브링컴(브레멘 리가)에서 활약했다.
미드필더 리셴청은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4골을, 중앙 공격수 왕보원은 24경기 9골을 득점하는 등 두 선수 모두 어린 나이에 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 속에 그들을 눈여겨보던 브레멘 스카우터에 눈에 든 두 선수는 2022-23 시즌을 앞두고 팀에 전격 합류, 분데스리가 팀에서 다음 시즌을 보내게 됐다.
한편, 베르더 브레멘 U-23팀(베르더 브레멘 II)에는 현재 우리나라의 김민우와 박규현이 소속되어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45&aid=0000056214
아시아권 선수가 어린 나이에 유럽에 건너가서 빅리그 1군무대에 데뷔한다라는 건 정말 하늘의 별 따기죠!
그래서 차라리 자국 리그에서 프로 데뷔 후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해서 유럽 팀으로 이적하는게
자리잡는덴 오히려 더 빠른 경우가 적지 않죠!
중국 애들이 지금은 폭망 중이긴 하지만 그전에 지들 슈퍼리그가 한창 잘나갔을 땐 배부르고 아쉬울 게 없다보니
우레이 정도 제외하면 유럽진출을 시도한 선수가 없었지만....나름 어린 유스 자원들은 진작부터 많이 유럽에
나가있긴 했었죠....근데 뭐 다들 아시다시피...성인무대에서 성공한 케이스가 그간 없었던 건데...
이 두선수도 실력이 정말 뛰어났다면 바로 1군 스쿼드에 들어가서 출전기회를 노렸을텐데...u-23에 들어간 걸
보면..그냥 딱 그만한 실력일 뿐이라는 거겠죠!
전시즌 2부 2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시즌 1부로 승격한 팀에서 아시아 유망주가 1군에 합류하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라곤 전혀 보이지가 않네요..
유니폼팔이로 사용하는 것도 팀 상황이 여유가 있을 때나 하는 거지...갓 승격팀이 그럴 수는 없고..
이 두선수도 그냥 저냥 시간만 보내다가....귀국하든가 하부 리그로 가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든가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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