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톡하고

축구게시판

어제 경기는 딱히 패배한거에 의미 둘 필요없는듯함

본문

벤투가 브라질같은 최강팀 상대로 지금까지 연습 시킨 빌드업 축구가 얼마나 가능한지 시험해본거라고 보고

사실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 만난다면 어제 같은 전술일리가 없음.

한껏 내려앉아서 지난 독일전같은 양상일테고

사실 한국 정도 팀이 영혼의 탠백해버리면 골 넣기 쉽지 않고 진다하더라도 어제 같은 대패는 안 나옴.

그게 벤투의 의도인지 그냥 대체전술이 없어서인지는 모르지만

남은 시간 있으니까 전술적으로 좀 더 다듬어봐야지 이제와서 어쩌겠음.

믿고 응원해야지.

히딩크때도 월드컵 직전에 네덜란드한테 5:0으로 지고 그랬었음.

진게 문제가 아니라 왜 골을 먹혔고 어디가 우리 약한 부위인지 찾아서 

빨리 대체 자원 물색해야죠.


어제 경기의 진짜 문제는 월드컵을 이미 경험해본 애들도 홈에서 조차 쫄아서 얼어있는게 보인다는거

경험자들의 경험치가 도움이 1도 안됐다는거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6

ultrakiki님의 댓글

벤투는 그 전술 그대로 씁니다.

포루투칼에서부터 쭉 그래왔어요.

내려앉지 않아요 오직 플랜 A 만 있습니다. 이건 포루투칼에서부터 지적받던 일

텐백 버스 올수비도 하던 팀이나 하는겁니다. 



히딩크는 네델런드에 진것이 아니라 프랑스에 0:5 진겁니다.
그전에 월드컵 조별경기서 히딩크 네덜란드가 한국을 0:5 로 이겼었구요.


근데 월드컵 직전이 아니라 그 전년도 컨페에서 0:5로 진것이고
월드컵 전에 프랑스랑 다시 붙었을때 2:3 으로 석패했고
엄청 올라온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일산선미6님의 댓글의 댓글

벌써 20년전이라 평가전 일정이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남.
그냥 느낌이 계속 대패했던 듯한 느낌만 남음.
히딩크 짤라야된다 신문에 연일 나왔던 기억만 있음.
뭐 그때야 워낙 긴 시간 발 맞춰볼 시간이 많았으니까 조직력이 결국 살아난 케이스이긴 한데
어쩌겠음. 결국 우리도 언제까지고 월드컵 나가서 10백만 구사하다 올 수도 없는거고
벌리고 패스하고 탈압박하는거 깨져가면서 배워야 할때가 온거죠.
벤투가 본선에서 10백 안썼다고 욕할수는 없는거잖음.

ultrakiki님의 댓글의 댓글

대패했던것은 월드컵 열리기 전 01 입니다.

1년전이였어요.

이기려면 10백이라도 써야죠. 상대방에 따라 전술을 구사하는거지

유명한 감독들도 그때 그때 전술변화 선수교체로 루트를 다양화해서 경기하죠.

하나만 고집하는것은 노답입니다.딱히 벤투가 최첨단 선진축구도 아니고...오히려 한물간 축구에요

축구게시판님의 댓글

어제 긴장들을 많이 하긴 했지만 브라질이 긴장하게 만든거라고 봅니다. 전방 프레싱이 ㅎㄷㄷ했죠.
발밑이 좋다는거 하나로 세이브능력에서 앞서는 조현우를 밀어내고 주전인 김승규가 뻘짓하다가
골먹힐뻔하기도 했으니... 민재가 빠지니 후방 빌드업 능력도 확 줄어들었죠.

그냥 본선에선 어느 정도까지 라인을 올려도 되는지 시험해 본 정도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제 벌써 6월이라 이제와서 대체자원은 없다고 보는게 낫고 그냥 있는 선수들로 조합이나 더 맞춰보겠죠.
결국 인범이는 공미에서 더 잘하긴 하지만 중미로 내려올거라고 봅니다. 어제 승호를 실험해봤는데 역할을 1도 못해서
정우영 옆에서 홀딩하고 탈압박해줄 선수가 인범이 빼곤 전무하네요. 결국 다시 공미에 이재성이나 권창훈 세우고
중미 수미는 황인범 정우영 조합으로 가지 싶습니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일산선미6님의 댓글의 댓글

어제 또 하나 이건 진짜 문제다 라고 생각했던게
브라질애들이 압박하다 몸으로 부딫히면 우리애들 걍 날라가버리는거
이건 피지컬 문제가 아님.
달려오는 상대랑 몸싸움할 생각조차 안하고 있다가 들이받혀서 날라가는 느낌이었음.
몸싸움을 엄청 싫어한다는 인상을 받았음.
뒤에서 달려들면 등딱하고 버티면서 공지키고 패스를 하던가 해야하는데
달려들면 일단 우리애들 자빠져버림.

축구게시판님의 댓글의 댓글

압박 타이밍이 그만큼 빠른거죠. 전방에서 상대가 강한 프레싱을 걸면 패스도 그만큼 정확해야하고
퍼스트터치도 정확해야하는데 우리는 그게 안되니 볼을 받을때 자세가 불안정하고 볼에만 신경쓰게 되는데
압박이 빠르니 받는 순간 벌써 부딪쳐오는겁니다. 결국 그냥 선수 개개인의 기량차이도 크단 소리죠.
그런데 어제 경기는 실수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몇번 강한 압박에도 잘 풀어나오기도 하더군요.
연습은 꽤 되어있는거 같으니 민재 복귀하면 더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전체 27,798 건 - 531 페이지
제목
레벨 목풍 50 0 0 2022.06.09
레벨 목풍 50 0 0 2022.08.27
레벨 목풍 50 0 0 2022.10.01
레벨 목풍 50 0 0 2022.04.08
레벨 목풍 50 0 0 2022.06.12
레벨 목풍 50 0 0 2022.07.01
레벨 목풍 50 0 0 2022.07.14
레벨 목풍 50 0 0 2022.06.24
레벨 목풍 50 0 0 2022.06.17
레벨 목풍 50 0 0 2022.06.17
레벨 목풍 50 0 0 2022.06.17
레벨 목풍 50 0 0 2022.04.02
레벨 목풍 50 0 0 2022.06.17
레벨 sangun9296 50 0 0 2024.05.20
레벨 목풍 50 0 0 2022.05.23
레벨 목풍 50 0 0 2022.06.06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3.02.12
레벨 목풍 50 0 0 2022.06.24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2.11.28
레벨 루틴 50 0 0 2022.11.23
레벨 목풍 50 0 0 2022.04.29
레벨 sangun9296 50 0 0 2022.10.05
레벨 목풍 50 0 0 2022.05.22
레벨 기타맨 50 0 0 2022.05.13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3.04.23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2.02.13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2.02.13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2.08.07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2.06.10
레벨 루틴 50 0 0 2022.06.12
레벨 목풍 50 0 0 2022.10.27
레벨 목풍 50 0 0 2022.03.21
레벨 목풍 50 0 0 2021.12.03
레벨 sangun9296 50 0 0 2022.10.05
레벨 축구love 50 0 0 2022.01.24
레벨 sangun9296 50 0 0 2022.07.27
레벨 sangun9296 50 0 0 2022.08.07
레벨 목풍 50 0 0 2022.06.02
레벨 목풍 50 0 0 2022.10.05
레벨 목풍 50 0 0 2022.05.08
레벨 sangun9296 50 0 0 2022.06.06
레벨 목풍 50 0 0 2022.04.21
레벨 비알레띠 50 0 0 2022.12.03
레벨 목풍 50 0 0 2022.07.15
레벨 sangun9296 50 0 0 2022.08.28
레벨 목풍 50 0 0 2022.10.01
레벨 ultrakiki 50 0 0 2022.02.20
레벨 목풍 50 0 0 2022.06.25
레벨 루틴 50 0 0 2022.07.20
레벨 목풍 50 0 0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