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활약하는 마요르카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요르카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과 경영진 가운데 4명이 정기 PCR 검사 이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감염자들은 정부 보건 당국에 의해 격리되었으며 가정에서 건강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축구계는 코로나 팬데믹 대유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함에 따라 감염자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건 영국이다. 28일 기준 영국 하루 신규 확진자는 약 32만 명으로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사망자 수 또한 무려 15만 명에 근접한 상태다.

스페인 역시 영국 못지않게 상황이 좋지 않다. 28일 하루에만 21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 라리가 클럽 내에서도 확진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선 루카 모드리치, 가레스 베일 등 총 6명이 감염된 바 있다.

마요르카 역시 코로나에서 자유로울 순 없었다. 새롭게 확진된 명단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1군 가운데에도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있는 만큼 유행이 번질 위험도 충분한 상황이다. 마요르카는 1월 3일 새벽 바르셀로나와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전력 공백이 발생하게 됐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31365 

영국만큼은 아니지만 스페인 라리가도 하나 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구단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강인이에게 코로나는 비껴가야 할텐데...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