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발 명단이 그동안의 1군 스쿼드에서 왼쪽 스토퍼의 BD33 이 빠지고 탕강가가 들어온거 외엔 변화가 없었는데...

콘테오고 쓰리백 전술이 안착되면서 최대의 수혜자가 된 BD33이 그동안 좌측에서 수비든 공격이든 잘 소화해줬지만,

오늘 나온 탕강가는 그동안 선발 기회도 적었고....수비에 강점이 있지만 공격엔 반대로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닌지라...

좌측에 레길론과 탕강가 흥민이 3명의 조합이 별로 좋지가 못하네요...

레길론은 4백에서 흥민이와 호흡이 영 좋은 편이 아니었다가 3백으로 바뀌면서 BD33 덕에 좀 나아진건데...

다시 탕강가가 오니 4백에서 레길론으로 되돌아 간 느낌이...

오늘 흥민이 슈팅 영점은 맞아 보이던데...영 패스도 적고 슈팅 때릴 기회가 없네요...

후반에 최소 한골....이왕이면 손-케 조합으로 골을 넣어야 하는디....흠

어쨌든 자하의 바보같은 행동으로 인한 퇴장으로 경기는 토트넘 승리쪽으로 기울어져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