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에게 욕설을 한 엘링 홀란드가 징계를 당할 가능성이 생겼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 시간) “홀란의 소셜 미디어와 경기장 내 발언은 분명 곤경에 처할 수 있다. 올 시즌 초 반 다이크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한 후 심판에게 욕을 해 1경기 추가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4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한 가지 장면이 아직까지 불타오르고 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홀란드가 볼을 차단했지만 그 과정에서 태클을 당해 비틀거렸다. 하지만 홀란드는 일어나 침투하는 그릴리시에게 패스를 했고 그 과정에서 어드벤티지를 받았던 것이 파울로 바뀐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맨시티 선수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후퍼 주심에게 항의하기 시작했고 홀란드는 주심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홀란드는 심지어 심판에게 "F*** off"라고 소리쳤다.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소셜 미디어에 분노를 표출했다. 후퍼 주심의 이상한 판정으로 맨시티가 확실한 득점 기회를 얻지 못한 영상을 리트윗하며 "WTF"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 트위터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28일(한국 시간) 리버풀과 뉴캐슬의 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8분에 반다이크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뉴캐슬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다리를 걸었다. 반다이크와 리버풀 선수들은 옐로카드로 생각하고 가볍게 넘기는 듯했다.

하지만 존 브룩스 주심이 꺼낸 카드는 붉은색이었다. 반 다이크는 깜짝 놀라서 손으로 입을 가렸다. 그는 주심 존 브룩스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판정을 "빌어먹을 개소리"라고 불렀고, 처음에는 경기장을 떠나기를 거부했다. 또한 대기심인 크레이그 포슨과 열띤 대화를 벌였다. 이 발언으로 반 다이크는 추가로 1경기 더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FA 규정에 따르면 거친 언어와 같은 '부적절한 행동'을 한 선수는 추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FA 규정집에는 '대결적' 행동에 대한 처벌이 명시되어 있으며, 과거 몇몇 선수들은 레드카드를 받은 후 심판에게 행한 행동으로 인해 1차 징계에 더해 추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홀란드도 주심에게 욕을 했기 때문에 이 상황을 피해 가지 못할 것이다. 팬들은 이러한 오심을 해놓고 심판에게는 징계를 왜 내리지 않냐는 의견을 내면서 홀란드를 옹호하고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94384 

하여간 오심은 지들이 해놓고 망할 PL 주심들이 선수 여럿 잡네.....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