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쫓겨났던 SON 절친, 새 팀에서 또 '방출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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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절 손흥민(30)과 절친한 사이였던 세르주 오리에(30)가 새 소속팀 비야레알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9월 토트넘에서 방출된 뒤 비야레알에 새 둥지를 틀었는데, 비야레알에서도 한 시즌만에 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은 것이다.
스페인 아스는 9일(한국시간) "비야레알 구단과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오리에와의 계약에 포함돼 있던 2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며 "오리에는 다음 시즌 비야레알에서 계속 뛰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비야레알과 계약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되면, 오리에는 지난해 토트넘에서 방출된 데 이어 또다시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야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된다.
앞서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지난 2017~2018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부진한 활약 탓에 점점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지난해 9월 '계약 해지'를 통해 토트넘에서 방출됐다. 당시 계약 기간은 1년 더 남았지만 전력 외 통보를 받으면서 계약을 조기에 끝낸 것이다.
토트넘에서 방출된 뒤 한 달 넘게 소속팀이 없던 그는 10월에야 스페인 비야레알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오리에와 비야레알의 계약 조건은 기본 계약 기간에 1년에 2년 연장 옵션이 더해진 형태였다.
비야레알에선 주로 백업 역할을 소화하며 팀의 측면에 힘을 보탰다. 리그에선 19경기(선발 10경기)에 나섰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경기(선발 1경기)에 출전해 4강 신화에 힘을 보탰다.
다만 비야레알은 한 시즌 만에 오리에와 동행을 끝내기로 했다.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것 대신 그와 계약을 마치는 길을 택했다. 팀 내 같은 포지션에 다른 선수들이 많은 가운데 오리에가 계약을 연장할 만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게 현지 분석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060753
구관이 명관이라고...전 토트넘 출신의 풀백들인 카일 워커, 대니 로즈(폼 떨어지기 전), 키런 트리피어는
그래도 1인분 몫 이상은 해줬었는데....오리에 부터였나...토트넘 풀백(윙백)들 저주가 시작된건지...
하나같이 제몫을 해주는 놈이 없네....
토트넘 풀백의 암흑기를 열어준 오리에 넌 이제 백업으로 만족하지 못하면....
빅리그는 이젠 무리겠고....더 아래 리그로 가야지 뭐...별 수 있겠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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