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한국 프리시즌 투어를 모두 마무리했다.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지만 홀로 웃지 못하는 선수가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탕귀 은돔벨레를 내쫓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지난 시즌 그는 친정팀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를 다녀온 다음 돌아왔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내보내기 위해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 전문가 존 웬햄은 "은돔벨레는 이적시장 종료 직전 프랑스 클럽으로 임대를 떠날 것이다. 리옹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보르도나 생테티엔 같은 곳이다. 그들도 은돔벨레가 최고 수준인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은돔벨레와 토트넘 계약은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400만 원)로 3년이 남아 있다. 이러한 상황은 토트넘을 조롱하는 것이다. 은돔벨레와 관련된 문제는 완전한 재앙이다"라며 비관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6,000만 유로(약 809억 원)에 보너스까지 더해 클럽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그만큼 프랑스 리그앙 무대를 평정했던 은돔벨레에게 많은 기대가 집중됐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은돔벨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결국 살아남지 못했다. 설상가상 부상에도 발목을 잡히면서 주전 도약에도 실패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잠깐 반짝했지만 이후 추락했고, 누누 산투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은돔벨레는 쫓기듯 친정팀 리옹으로 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도 누볐지만 눈에 띄는 임팩트는 크게 없었다. 리옹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고, 은돔벨레는 울며 겨자 먹기로 토트넘에 돌아왔다.

하지만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동행할 계획이 없다. 어마어마한 주급까지 수령하고 있는 만큼 정리가 필요하지만 마땅한 오퍼가 없다. 웬햄은 토트넘에 있어 은돔벨레는 재앙과도 같으며, 어떻게든 처분해야 할 대상이라고 지목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3072 

무슨 너만 홀로 웃지 못하겠냐....너를 생각하면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잃게 되는데...

에휴 참 답도 없다...이적은 커녕....임대도 못보낼 처지니....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