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또 다른 부상자 발생.

오른쪽 풀백 포로와 왼쪽 풀백 우도기가 동시에 부상, 아마도 오늘밤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 듯.

문제는 대체 선수.

왼쪽 풀백 또는 윙백으로는 BD33과 세세뇽이 있고, 

특히 팀 훈련을 하는 것을 보니 세세뇽도 부상에서 거의 회복된 듯.

둘 다 우도기보다는 공격성과 공 배달하는데에 있어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지만.

우측에는 로얄이 있지만, 수비 능력도 부족하고 공 배달은 그런대로 괜찮게 하지만 크로스 정확도가 문제.

드라구신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좌/우 풀백도 소화가 가능한 선수.

수비능력은 충분한 것 같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니 윙백도 가능할 것 같고

다만 공격성 (특히 크로스와 킬패스 능력)이 어떤지는 모르겠음.

포로와 우도기가 빠지는 오늘 밤 경기에서 어쩌면 드라구신이 선발 출전하는 기회를 잡게 될지도 모르겠음.

문제는 토트넘 전술과 플레이에 어느 정도 녹아들었느냐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