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들어간 레프트훅' 분 못 참고 상대 선수 얼굴에 '주먹질'…"폭행죄로 징역형 받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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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민주공화국 여자 축구 선수가 상대 선수 얼굴에 주먹질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콩고민주공화국 스타 선수 루스 키포이는 4일(한국 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1-2로 끌려가던 후반 14분, 상대 선수에게 태클을 가하면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태클이 공격적이었던 탓에 이후 양 팀 선수들이 엉겨 붙으며 몸싸움이 벌어졌다.
문제는 여기서 나왔다. 모로코 선수 야스민 미스터벳은 키포이를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키포이는 왼손을 휘둘러 미스터벳의 턱을 가격했다. 일격을 당한 미스터벳은 그대로 잔디 위에 쓰러졌다.
이 사건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확산하면서 스포츠 정신을 잊은 키포이에게 팬들은 분노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한 X(전 트위터) 사용자가 "폭행죄로 징역형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등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키포이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소속 1997년생 공격수로, 탄자니아 무대를 거쳐 2021년 튀르키예 무대를 밟았다. 2023년에는 명문 갈라타사라이로 이적에 성공했다.
모로코는 이날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후 폭행당한 미스터벳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런 폭력적 행동은 용납돼선 안 된다. 경기 중에는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 있고 긴장이 고조될 수밖에 없지만 절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이 지난 몇 년간 우리 축구의 기하급수적 성장을 가려선 안 된다. 아프리카 팀들이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미스터벳에 따르면, 이 폭행사건을 보고하기 위해 적절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43/0000127778
중요한 경기에서 저런 폭행을 해도 문제가 심각한건데...친선전에서 저짓거리를 해?
완전 미친X이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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