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판정!"vs"발이 얼굴 향했는데?"...'16분 OUT' 양현준 다이렉트 퇴장 놓…
목풍
2024.03.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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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판정!"vs"발이 얼굴 향했는데?"..
16분 OUT' 양현준 다이렉트 퇴장 놓고 왈가왈부
양현준
하츠전 선발 출전해 16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
퇴장 여부 두고 의견 엇갈려
본문
양현준 퇴장에 대한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셀틱은 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파크에서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셀틱은 2위에 머물렀다. 1위 레인저스와 승점 2 차이다. 하츠는 승점 55가 됐다.
양현준이 선발로 나왔다. 기대를 안고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아담 아이다 슈팅이 선방에 막히면서 0-0이 유지됐다. 전반 15분 양현준은 코흐레인과 경합을 했는데 다리를 얼굴 쪽으로 높게 들었다. 양현준은 곧바로 사과 뜻을 밝혔지만 코흐레인은 쓰러졌고 주심은 경고를 들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보더니 경고를 취소하고 퇴장을 선언했다. 양현준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셀틱은 수적 열세 속 경기를 치렀다. 하츠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셀틱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전반 42분 이와타 핸드볼 속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조지 그랜트가 성공하면서 하츠가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은 하츠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셀틱은 후루하시 쿄고를 투입했다. 후반 11분 로렌스 생크랜드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하츠가 2-0 리드를 잡았다. 셀틱은 두 골 차이가 나자 만회골을 넣기 위해 더욱 공격에 집중했다. 후루하시가 공격을 이끌었는데 마무리는 안 됐다. 셀틱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하츠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나섰다. 경기는 하츠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양현준 퇴장 두고 왈가왈부]
셀틱은 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파크에서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셀틱은 2위에 머물렀다. 1위 레인저스와 승점 2 차이다. 하츠는 승점 55가 됐다.
양현준이 선발로 나왔다. 기대를 안고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아담 아이다 슈팅이 선방에 막히면서 0-0이 유지됐다. 전반 15분 양현준은 코흐레인과 경합을 했는데 다리를 얼굴 쪽으로 높게 들었다. 양현준은 곧바로 사과 뜻을 밝혔지만 코흐레인은 쓰러졌고 주심은 경고를 들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보더니 경고를 취소하고 퇴장을 선언했다. 양현준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셀틱은 수적 열세 속 경기를 치렀다. 하츠의 공세가 이어졌으나 셀틱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전반 42분 이와타 핸드볼 속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조지 그랜트가 성공하면서 하츠가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은 하츠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셀틱은 후루하시 쿄고를 투입했다. 후반 11분 로렌스 생크랜드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하츠가 2-0 리드를 잡았다. 셀틱은 두 골 차이가 나자 만회골을 넣기 위해 더욱 공격에 집중했다. 후루하시가 공격을 이끌었는데 마무리는 안 됐다. 셀틱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하츠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나섰다. 경기는 하츠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양현준 퇴장 두고 왈가왈부]
양현준 퇴장은 경기 흐름에 악영향을 끼쳤다. 스코틀랜드 'BBC'도 "예상에 없던 양현준의 조기 퇴장으로 흐름이 바뀌었다"고 했다. 셀틱은 이날 하츠를 잡으면 레인저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수도 있었는데 놓쳤다. 중요했던 경기에서 패해 셀틱은 타격을 입었고 양현준은 개인적으로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게 됐다.
주심의 퇴장 판단을 두고 이야기가 많다. 셀틱 전 감독 닐 레넌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양현준 퇴장은 전반 중 가장 큰 장면이었다. 토론 여지는 있으나 다이렉트 퇴장이라고 볼 수 없다. 코흐레인은 공을 따내려고 머리를 들이밀었고 양현준은 악의가 없이 발을 뻗었다. 양현준은 코흐레인 머리를 차려는 의도가 없었다. 느리게 보면 의도가 있어 보이지만 다이렉트 퇴장은 충격적이고 끔찍한 결정이다. 난 경고가 적당하고 본다"고 주장했다.
셀틱 레전드 크리스 서튼도 "코흐레인이 머리를 들이민 게 양현준 발에 닿은 것뿐이다. 양현준에게 매우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양현준은 그저 공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평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셀틱 팬들은 양현준의 발에 코흐레인 얼굴이 맞지 봤다"고 전하며 레넌, 서튼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걸 알렸다.
주심의 퇴장 판단을 두고 이야기가 많다. 셀틱 전 감독 닐 레넌은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양현준 퇴장은 전반 중 가장 큰 장면이었다. 토론 여지는 있으나 다이렉트 퇴장이라고 볼 수 없다. 코흐레인은 공을 따내려고 머리를 들이밀었고 양현준은 악의가 없이 발을 뻗었다. 양현준은 코흐레인 머리를 차려는 의도가 없었다. 느리게 보면 의도가 있어 보이지만 다이렉트 퇴장은 충격적이고 끔찍한 결정이다. 난 경고가 적당하고 본다"고 주장했다.
셀틱 레전드 크리스 서튼도 "코흐레인이 머리를 들이민 게 양현준 발에 닿은 것뿐이다. 양현준에게 매우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 양현준은 그저 공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평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셀틱 팬들은 양현준의 발에 코흐레인 얼굴이 맞지 봤다"고 전하며 레넌, 서튼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걸 알렸다.
다른 의견도 있었다. 레인저스와 하츠 등에서 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 하츠 임시 감독인 스티븐 네이스미스는 "다른 상황에서도 유사한 결정이 많았기에 다이렉트 퇴장은 많았다. 코흐레인 헤더 타점이 높았는데 양현준의 발이 그의 얼굴을 향하고 있었다. 레드카드가 맞다고 본다"고 했다. 이처럼 양현준 퇴장을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는 중이다.
이번 건으로 멘탈 흔들리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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