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백승호, 첫 선발 출전에 "기립 박수받을 정도" 호평…팬 대상 MVP 투표 압도적 지지까지
목풍
2024.02.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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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백승호가 준수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32라운드를 치른 버밍엄시티가 블랙번로버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2분 안드레 도젤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니뉴 바쿠나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한 이후 버밍엄 선수들의 연이은 슈팅 시도가 상대 수비수들에게 막히다가 도젤의 마지막 슈팅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도젤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FA컵 포함 최근 3연패를 달리던 버밍엄은 연패를 끊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승점 35로 18위인데 맞대결을 펼친 16위 블랙번, 한 경기 더 치른 17위 스완지시티와 승점 1점 차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노리치시티에는 승점 13점 뒤져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서 2023-2024 잉글랜드 챔피언십 32라운드를 치른 버밍엄시티가 블랙번로버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32분 안드레 도젤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주니뉴 바쿠나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한 이후 버밍엄 선수들의 연이은 슈팅 시도가 상대 수비수들에게 막히다가 도젤의 마지막 슈팅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추가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도젤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FA컵 포함 최근 3연패를 달리던 버밍엄은 연패를 끊고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승점 35로 18위인데 맞대결을 펼친 16위 블랙번, 한 경기 더 치른 17위 스완지시티와 승점 1점 차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 노리치시티에는 승점 13점 뒤져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버밍엄에 합류한 백승호는 이날 경기에서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셰필드웬즈데이와 경기에선 후반 교체로 투입돼 각각 23분, 36분씩 소화한 바 있다.
도젤과 중원에 배치된 백승호는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슈팅 1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했고 후반 21분 바쿠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긴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지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버밍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후보 4명을 추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를 묻는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백승호가 최다인 65.6% 지지를 받았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 새로운 인기스타가 등장했다. 백승호는 선발 데뷔전에서 훨씬 나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공을 점유하고 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압박을 피할 때는 놀라운 발놀림을 선보였다. 기립 박수를 받았을 정도"라고 평가하며 팀내 최고인 평점 8을 부여했다.
도젤과 중원에 배치된 백승호는 유효슈팅으로 연결된 슈팅 1회,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8회 등을 기록했고 후반 21분 바쿠나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긴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지만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버밍엄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후보 4명을 추려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를 묻는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백승호가 최다인 65.6% 지지를 받았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 새로운 인기스타가 등장했다. 백승호는 선발 데뷔전에서 훨씬 나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공을 점유하고 있을 때나 그렇지 않을 때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압박을 피할 때는 놀라운 발놀림을 선보였다. 기립 박수를 받았을 정도"라고 평가하며 팀내 최고인 평점 8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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