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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모로코 vs 한국 1-0 경기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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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별예선 2패!


16강 진출은 나가리 됐네요!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들 2차전까지 성적을 보면


일본 2승


중국,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1승1패


한국, 베트남 2패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들 사이에서도 꼴찌 수준....


참 작년 아시안컵에서는 중국에 이어 준우승을 하더니만...


어떻게 1년 사이에 이렇게나 경기력이 급저하를 하게 된건지...


이유를 도통 모르겠네요...


암튼 '골때녀'방송의 화제로 인해 국내 여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려 하는 시기여서...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거두면 국내 여축붐에 적잖은 기폭제가 되겠거니 하고 기대를 내심 했었는데...


1차전 콜롬비아에게 무기력하게 질 때부터 뭔가 예감이 영~ 안좋더니만...


오늘 경기도 예상대로....이기기는 커녕 골도 못넣고 또 졌네요!


앞으로 나이많은 국대 고참들은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슬슬 국대 은퇴를 하게 될테고...자연스레 세대교체가 되야 할


타이밍이 됐고...아마 모르긴 몰라도 국대 감독을 맡고 있는 콜린 벨 감독도 이번대회 처참한 성적으로 인해 계약 연장을 


못하고 떠나게 될 가능성이 클텐데 과연...그럼 차기 감독은 누가 될지 걱정이네요! 국내 여축판 감독들 중에 유능한 감독은


없다 생각해야 할 정도라서 참..


암튼 조별예선 마지막 독일전(다음주 목요일 저녁 7시)이 남았지만....사실상 이번 여자 월드컵은 끝이 난 것 같네요...


에휴....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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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축구love님의 댓글

다시 암흑기로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확실히 국내 여축의 저변이 넓어지고 시스템적으로 발전을 해서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게 아니라

그냥 우리의 황금세대 선수들 개개인의 역량으로 결과물을 내온거라 봐야겠죠...

이제 그 여축을 이끌어 오던 황금세대 선수들도 나이가 차서 슬슬 국대에서 떠날테고...

좋은 인재들이 등장해줘야 할텐데....눈에 띄는 선수가 없네요...

오히려 16살의 최연소인 혼혈 '케이시 페어' 가 그나마 눈에 띈다면 띄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암흑기....ㅇㅈ이죠...ㅠㅠ

골때녀 방송으로 인한 여축 인기는 국대 여축이나 WK리그의 관심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그냥 방송 자체 그리고 풋살 동호회의

인기로만 끝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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