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베일, 레알과 작별 발표 “평생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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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가레스 베일은 1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작별을 발표했다. 베일은 이번 여름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베일은 “과거와 현재 팀 동료들, 감독들, 코칭스태프 그리고 나를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메시지를 썼다. 9년 전 어렸던 나는 레알에서 뛰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왔다. 레알의 흰 유니폼을 입기 위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뛰기 위해,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이제 나는 되돌아보며 꿈꿨던 일들이 기대 이상으로 현실이 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 구단 역사의 일부가 되고 레알 선수로서 우리가 이뤄낸 것은 정말 믿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나는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또 이 구단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호세 앙헬 산체스, 구단 임원진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함께 하며 레알과 축구 역사상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 수 있었다. 영광이었다. 감사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013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로 이적한 베일은 256경기에서 106골 67도움을 기록했다. 또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스페인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1회, 클럽 월드컵 우승 4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를 기록했다. 베일은 유리몸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역사적인 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https://sports.naver.com/news?oid=139&aid=0002167874
비슷한 시기에 토트넘에서 레알로 넘어왔던 동료인 모드리치는 이번에 재계약을 했던데...
베일은 결국 떠나네요! 잦은 부상과 축구 외적은 이슈들로 많은 욕과 비난을 받았지만...
그래도 베일은 레알에 와서 지 몸값은 충분히 해줬죠!
이제 베일이 없으니 이번에 잔류선언하면서 꼭 부활하겠다고 큰소리치던 아자르는 담시즌에도 부활 못하면
혼자서 욕을 다 먹겠네요! 정말 아자르야 말로 희대의 먹티이니....그래도 싸긴 하지만서도..
암튼 베일은 이제 거취를 어떻게 하려나요....원래대로라면 월드컵 유럽 예선이 다 끝나고 웨일즈가 월드컵에 나가는 지 아닌지가
결정이 됐어야 했는데....지금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일정이 연기된 상태고....
웨일즈가 월드컵 나가게 되면 월드컵을 위해서 한시즌 더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고....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하면....그냥 은퇴할 거라고
했었는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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