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초 챔스 결승 뛰고 싶다” 1,000분 10골 미나미노 ‘이적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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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27)가 별들의 잔치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오는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던 리버풀이 유럽 왕좌에 도전한다.
미나미노는 리그컵에서 연이은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버풀에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00분 출전해 10골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중요한 경기 때마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18일 사우샘프턴과 리그 37라운드에서 처음 선발로 출전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의 현주소다. 시즌 내내 계속 이적설이 돌았고, 올여름 결별이 유력하다. 차기 행선지로 리즈 유나이티드, AS모나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라치오, 인터밀란이 떠올랐다.
리버풀 에코는 26일 미나미노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6월에 일본 대표팀 경기가 있다. 쉴 시간이 없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끝나면 미래를 생각할 것이다. 일단 눈앞에 있는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뭔가 결심한 듯한 늬앙스다. 리버풀에서 버겁다는 걸 안다.
일본인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나설지 관심사다. 떠날 때 떠나더라도 영광의 주역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그는 “지금까지 일본 선수가 결승에 섰던 적이 없다. 그것을 이루고 싶다. 이번 시즌 쭉 생각했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7620
하긴 그러보니 우리나라는 챔스 결승에 나갔던 선수가 박지성, 손흥민 ....2명이나 되네...
미나미노야! 리버풀이 올시즌 쿼드러플을 노릴 정도로 빡빡한 일정이었다보니 리그컵, FA컵에 선발로도
나와서 좋은 모습 보여준 건 잘 알겠지만...리그에 거의 나오지도 못하는 벤치멤버를 정말 중요한 챔스 결승에
그것도 상대가 만만찮은 레알인데...내보내주겠냐...
그냥 리버풀에 운빨로 와서 우승 커리어 잔뜩 쌓은거에 만족하고 어서 니 살길 찾아서 다른 팀 알아봐라!
ㅎㅎ
댓글목록 5
순헌철고순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sangun9296님의 댓글의 댓글
2009년에 로마에서 할 때는 결승전 선발 출전.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결승무대에 출전했던 때는 펩의 바르샤에게 져서 우승을 못했었죠!
merong님의 댓글
하고 뒤져보니, 그건 리그 우승때 였네요.
은근히 우승, 챔스출전이 많았군요.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헷갈리실만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