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브레이스웨이트(FC 바르셀로나)는 이적 생각이 없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일(한국 시간) “브레이스웨이트는 바르사 퇴단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발언을 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덴마크 ‘볼드’와 인터뷰에서 “내 계약기간이 2년이나 더 남은 것을 안다. 나는 구단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좋은 코치가 있다. 내가 열심히 하면 기회가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배제했다.

바르사는 2020년 2월 브레이스웨이트에게 SOS를 요청했다. 당시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전방이 비었고, 레가네스에서 에이스 노릇을 하던 브레이스웨이트를 급히 불렀다. 하지만 코로나19 창궐로 유럽 리그가 잠시 멈췄고, 그 사이 부상자들이 복귀했다.

결국 브레이스웨이트는 설 자리를 잃었고, 경쟁력을 증명하지도 못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29경기에 나서 2골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올 시즌은 딱 4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르사는 그의 이름을 방출 명단에 올렸다.

그러나 브레이스웨이트는 여전히 성공을 꿈꾼다. 그는 “나는 경기에 뛰지 못했고, 사람들은 내가 출전하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내게 항상 불리한 점이 있었다. 올여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걱정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았으나 그는 내가 일하는 방식에 만족한다. 내가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선수들이 많았고 우리가 잘하고 있었다. 나는 (뛰지 못하는 것을) 이해한다. 때론 그런 법”이라고 덧붙였다.

퇴단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내게 2년이 남았다. 다른 것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그것만 생각 중이다. 솔직히 그런 생각(바르사 잔류 관련)은 하지 않고 있다. 그저 대표팀에 합류해 기쁘다”며 “나는 가족이 있다. (임대 이적하면) 아이들이 1년 동안 학교를 옮긴 뒤 돌아와야 한다. (임대는) 내 옵션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39&aid=0002167857 

명문 빅클럽은 이게 문제죠!....주급도 다른 곳에 비해 빠방하게 줘! 경기 거의 못나와도 우승 커리어 챙길 수 있어!

이렇게 만족도가 높으니.....돈과 우승커리어 보단 경기 출전시간 증가를 우선시해서 현재 받는 주급을 깎어 가면서 이적을 

굳이 하려는 경우가 적기때문에....잉여자원들 처분이 힘든거겠죠...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