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연이은 좌절을 맛보고 있다. 공식 A매치에서 8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와 함께 무려 21년 만에 최악의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면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하루 전 알렉산다르 얀코비치(세르비아)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에 0-3으로 완패했다. 90분 동안 슈팅 단 한 차례밖에 때리지 못한 데다, 볼 점유율도 23%에 그치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만 하다가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중국은 공식 A매치 8경기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는데, 이와 함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통계에 따르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8경기째 승리를 하지 못하는 황당하고 부끄러운 기록을 세웠다. 2001년 7경기 무승 기록 이후 최초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2001년 10월부터 일본과 한국, 이집트, 이란, 미국, 카타르, 스웨덴을 만나 2무 5패를 기록하면서 7경기 동안 승리를 하지 못했다. 이는 무려 21년간 이어져 왔는데,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무승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운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4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2-3 패)을 시작으로 오만전(1-1 무), 호주전(1-1 무), 일본전(0-2 패), 베트남전(1-3 패)까지 무승을 이어왔다. 이어 다시 만난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에 각각 1-1 무승부, 0-2 패배를 기록했다. 그리고 한국에 무너졌다.

이런 중국은 결국 계속되는 추락 속에 FIFA 세계 랭킹이 78위까지 떨어졌고, 80위 권으로 갈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국가에선 11위가 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중국 바로 앞에는 우즈베키스탄(77위)과 오만(75위), 이라크(70위) 등이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216&aid=0000122881 

주말에 있는 일본과의 경기에 지면 9경기 무승 기록 달성하겠구만...

뭐 진정한 국대가 아니라 U-23 대표라고 정신승리 하면 되지....

그리고 10경기 째는 홍콩과 대결이니 거기서 무승을 끊겠구만....

설마 홍콩은 잡겠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