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입단 3개월 만에 재계약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 'DAZN'는 10일(한국시간) "나폴리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단장은 현재 팀 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갖추고 경쟁력 있는 젊은 팀을 만들길 원했다. 지금까지는 그게 잘 되고 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매체에 따르면 지운툴리 단장은 나폴리 선수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2024-25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까지 평가한다. 그들은 기꺼이 잔류할 것이다. 나폴리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포함됐던 선수들이다.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나폴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몇 년 동안 팀의 공수를 책임졌던 베테랑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다. 공격에는 로렌초 인시녜와 드리스 메르텐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들은 나폴리와의 계약을 마친 뒤 각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 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수비 쪽에도 공백이 있었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의 영입 제의를 받고 이적하게 됐다. 간판 스타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아코모 라스파도리(임대), 지오바니 시메오네(임대)가 공격에, 김민재가 수비 빈 자리를 채웠다.

선수단 변화에도 나폴리는 올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9경기 무패 행진(7승 2무)을 달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리버풀, 아약스, 레인저스 등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3전 전승으로 1위에 올라있다.

이런 가운데 지운툴리 단장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까지 대상자로 놓고 협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컬트 오브 칼치오'에 따르면 현재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아미르 라흐마니, 마테오 폴리타노 등은 2024년 여름에 계약이 끝난다.

또한 빅토르 오시멘, 스타니슬라브 로보츠카, 마리오 후이가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특히 김민재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다만 김민재는 올여름 3+2년 계약 조건에 서명했다. 2025년 여름에 기본 계약이 끝나지만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 조항을 발동시키는 건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8034 

민재는 계약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내년 여름 발동되는 바이아웃이 문제지!!

이번시즌 나폴리가 정말 리그나 챔스에서 일을 내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분명 PL 구단들이 바이아웃 지불하고 민재를 데려가려고 하면 민재도 그 계약에 동의할 것

같은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