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는 낭트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고....

올림피아코스는 카라박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네요!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12점으로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 이상만 챙기면 조1위로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하게 되고

올림피아코스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탈락이 되버렸네요!

오늘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에 선발로 나와서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막판 4번째 골을 넣으면서 오늘 1골 1어시의 공포를 적립했네요!

이래도 도안을 포함해서 선발로 나왔다가 교체된 주전들이 주말 리그경기에 선발로 나오고 우영이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 같지만

어쨌든 이렇게 공격포인트를 앞으로도 계속 적립하다보면 다시 주전경쟁에 힘이 붙을 수 있겠죠!

올림피아코스에선 황의조가 선발로 황인범은 벤치에서 시작했는데...의조는 61분에 교체 아웃됐고, 인범이는 경기 막판 86분에

교체로 들어갔지만 둘 다 경기 승패에 영향을 주진 못했네요!

미드필더인 인범이는 그렇다 치더라도...의조는 이번 시즌 너무 마수걸이 골이 안나오고 있어서...깝깝하네요! 

폼은 폼대로 떨어지고 ....원소속팀(노팅엄)도 강등권....임대온 팀도 시즌 중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경기력이 달라진게 없이

안좋아서 결국 유로파리그 조기 탈락의  쓴맛을...

그냥 PL 욕심내지말고 같은 리그 앙의 낭트로 갔었으면...서로 윈윈이 됐을 것 같은데...결국 임대온 올림피아코스나 의조를 원했던

낭트나 두 팀다 유럽대항전 리그 전부 성적이 좋지 못한 상태가 되버렸네요!

정말 국대 황씨 3인방 모두 걱정스럽네요! 특히나 의조가 가장 우려되네요....이러다 이번시즌 폼도 못 끌어 올리고 날려먹는거 아닐지..

희찬이는 팀도 강등권이고 감독 경질되고 새감독도 안구해진 상황이라 어수선한 분위기지만....새로운 감독이 와서 다시 팀 경기력이

올라갈 여지가 없는 건 아니고 새 감독이 오면 희찬이를 잘 활용할 수 도 있으니 희망이 없진 않은데...

의조는 현재 올림피아코스가 경기력이 좋아질 거라는 기대도 안들고 좋아지더라도 의조가 폼이 살아날지는 미지수이고...

폼이 설사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다음 시즌 원소속팀에 가면 노팅엄이 1부에 잔류해 있을지도 장담못하는 상황...1부에 있더라도

팀에서 자리가 있을지도 알 수 없고...아무리 생각해봐도 희망이 안보이네요!

인범이는 올림피아코스에서 팀 성적과 별개로 그래도 1인분 몫은 꾸준히 해줄테니 가장 걱정이 안되죠!

에휴..이번 라운드를 끝으로 이제 더이상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는 챙겨볼 필요가 없어져서 다행이다 싶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