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손흥민 POTM 트로피다!"→키스+칭찬 세례→주인공보다 더 난리 난 동료들
목풍
2022.10.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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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이 13일 새벽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예선전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경기 MVP인 POTM(Player of the match)트로피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손흥민의 POTM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트로피의 주인공보다 더 기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SNS에도 올라와 있다.
히샬리송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POTM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쯤 되니 트로피의 주인공이 헷갈릴 정도다. 에메르송 로얄 역시 손흥민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Handsome man♥♥"이라는 글을 남겨 손흥민의 POTM 선정을 축하했다.
한편, 손흥민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며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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