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연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인터밀란과 3-3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획득한 바르셀로나는 승점 4점이 되어 조 3위에 머물렀다. 16강행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내내 두드린 끝에 결실을 맺었다. 전반 39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패스를 쇄도하던 우스만 뎀벨레가 슈팅으로 연결해 인터밀란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4분 니콜로 바렐라에게 실점했고, 이어 후반 17분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남은 시간 동안 극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36분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수비에 맞고 굴절되어 인터밀란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 균형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깨졌다. 후반 43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로빈 고젠스가 마크 테어 슈테겐을 뚫어내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를 패배에서 꺼낸 선수는 레반도프스키였다. 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균형추를 원래대로 되돌렸다. 난타전 끝에 경기는 3-3으로 끝났다.

간신히 패배를 면한 바르셀로나.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무패가 아니라 승리가 필요했다. 이번 경기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16강 토너먼트가 아닌 UEL에 가까워지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무려 21시즌만에 조별리그를 3위로 마치며 UEL로 떨어졌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바르셀로나는 UEL 우승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이 마저도 8강에서 프랑크푸르트에 발목이 잡히며 무산되고 말았다.

만약 이번에도 조별리그를 3위로 마감할 경우 바르셀로나는 2시즌 연속 UEL로 향하게 된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기회는 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UCL 우승 후보와 한 차례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게 문제다. 빅토리아 플젠전도 있기는 하나, 남은 두 경기 중 1패라도 한다면 조 3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이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나 다름없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16852 

2주 연속 이어진 인테르와의 2연전에서 한번은 지고 오늘 홈경기에선 겨우 비겼으니...

이제 인테르는 남은 두경기 중 꼴찌인 플젠과의 경기만 잡아내면 16강 진출 확정!

바르샤는 뮌헨, 플젠 과의 2경기 다 잡아 내고 인테르가 플젠과의 경기에서 미끄러지길 바래야 하는데...

사실상 유로파 리그 간다고 봐야겠죠!

꼴 좋네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명문팀 답지 않게 추잡스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바르샤가

결국 2시즌 연속 챔스 조별리그 조 3위로 유로파행! ㅋㅋㅋ

이번시즌 유로파는 기세좋은 아스날과 점점 좋아지고 있는 맨유 등 만만찮은 팀들이 많아서 지난 시즌보다

훨씬 우승하기 어려운데....유로파 리그 우승은 힘들다고 봐야겠죠!

당장 이번 주말 레알 홈에서 엘클라시코 더비 경기가 있는데 현재 치열하게 리그 우승 중인 레알과의 중요한 승점 6점 짜리 

경기에서 행여나 지게 되면...리그 우승마저도...힘들어질테고...ㅎㅎ

남은 코파 델 레이 컵 하나 우승한다고 해도 이번 시즌 그렇게나 선수단 보강을 많이 해놨는데 이정도면 무관의 시즌이라고 봐야겠죠!

샘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