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훗스퍼가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EPL 출범 후 최다 승점을 벌었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3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이 포진했고 페리시치,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도허티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가 짝을 이뤘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은 다소 답답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에버턴이 두터운 수비벽을 세웠고, 토트넘은 이를 뚫어내는 데 애를 먹었다. 손흥민과 케인, 히샬리송 등이 몇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다행히 후반 초반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4분 도허티의 슈팅 이후 케인이 공을 잡는 과정에서 픽포드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은 구석을 향하는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벤탄쿠르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호이비에르가 잡았다. 그리고 침착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올렸다. 결국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2-0 완승을 기록했다.

의미 있는 승리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초반 10경기 7승 2무 1패로 승점 23점을 확보했다. 이는 EPL 출범 이후 토트넘의 최다 승점이다. 역사적으로는 1963-64시즌 이후 가장 많은 승점을 벌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이 이어지면서 사령탑 교체를 단행했다. 콘테 감독의 지도 아래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을 3시즌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로 복귀시킨 콘테 감독은 부임 2년 차인 올 시즌 초반에도 인상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UCL 조별리그에서 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EPL 최다 승점 기록도 새로 썼다.

콘테 감독은 내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다. 이미 구단 측은 계약을 연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4,500만 원) 상당의 특급 제안을 통해 콘테 감독을 EPL 내 최고 주급 감독으로 만들고자 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48311 

기대는 개뿔....초반 10경기 최다 승점이 시즌 최종 성적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닌데...

이번 시즌 들어서 경기력을 보면 갑자기 성적이 뚝 떨어져도 이상할게 하나도 없다....

지공 상황에서 공격을 풀어줄 공미를 영입하는게 아니라 무지성 크로스를 올려줄 페리시치와 ...

올라오는 크로스를 케인과 같이 헤더로 따내줄 히샬리송을 선택한 콘테의 이적시장에서 선택이

과연 이번 시즌 토트넘이 원하는 성적을 내는 결과를 가져와줄지는....영~ 기대가 안돼....

지금 이대로 계속 가다간...결코 좋은 성적 못낼 것 같다...

덤으로 흥민이도 개인 기록 이번시즌 암담할 것 같고....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