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삭감에서 6점 삭감, 순위도 15위로 껑충···바닥에서 탈출한 에버턴
목풍
2024.02.27 13:14
145
0
0
0
본문
이번 시즌 에버턴 팬들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느낌일 것으로 보인다. 한때 승점 삭감 징계로 바닥까지 떨어져 강등을 걱정해야 했는데, 이제는 징계가 완화돼 강등권에서 벗어나 한숨을 돌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 공식 성명을 내고 “항소위원회가 에버턴의 2021~2022시즌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 따른 징계를 승점 6점 삭감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은 에버턴의 항소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에버턴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해 11월 에버턴이 2021~2022시즌 PSR 규정을 위반했다며 승점 10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에버턴의 2021~2022시즌 손실이 1억2450만 파운드(약 2103억원)로 밝혀져 PSR의 한계치인 1억500만 파운드(약 1774억원)를 넘어섰다는 게 EPL 사무국의 판단이었다.
징계를 받은 에버턴의 순위는 순식간에 19위로 추락했다. 그러자 에버턴도 즉각 항소했다. EPL 항소위원회에 EPL 사무국의 독립위원회가 부당한 제재를 가했다고 주장했고, 총 9가지 이유를 들어 징계가 부당하다고 했다. 이에 항소위원회가 검토 후 9가지 이유 중 2가지를 받아들여 승점 10점 삭감이 아닌 6점 삭감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에버턴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었다.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승점 20점)과는 불과 1점차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승점이 25점으로 올라갔고, 순위 또한 15위로 상승했다.
다만, 에버턴을 둘러싼 PSR 위반 의혹이 완전하게 끝난 것은 아니다. 에버턴은 2022~2023시즌에도 PSR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손실액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반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다시 한 번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7일 공식 성명을 내고 “항소위원회가 에버턴의 2021~2022시즌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 위반에 따른 징계를 승점 6점 삭감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승점 10점 삭감 징계를 받은 에버턴의 항소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에버턴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EPL 사무국은 지난해 11월 에버턴이 2021~2022시즌 PSR 규정을 위반했다며 승점 10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에버턴의 2021~2022시즌 손실이 1억2450만 파운드(약 2103억원)로 밝혀져 PSR의 한계치인 1억500만 파운드(약 1774억원)를 넘어섰다는 게 EPL 사무국의 판단이었다.
징계를 받은 에버턴의 순위는 순식간에 19위로 추락했다. 그러자 에버턴도 즉각 항소했다. EPL 항소위원회에 EPL 사무국의 독립위원회가 부당한 제재를 가했다고 주장했고, 총 9가지 이유를 들어 징계가 부당하다고 했다. 이에 항소위원회가 검토 후 9가지 이유 중 2가지를 받아들여 승점 10점 삭감이 아닌 6점 삭감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에버턴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17위에 머물고 있었다. 강등권인 18위 루턴 타운(승점 20점)과는 불과 1점차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승점이 25점으로 올라갔고, 순위 또한 15위로 상승했다.
다만, 에버턴을 둘러싼 PSR 위반 의혹이 완전하게 끝난 것은 아니다. 에버턴은 2022~2023시즌에도 PSR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손실액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위반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다시 한 번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시즌 강등은 면하겠구만...흠.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