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있었던 뉴캐슬 전에서, 

앤서니 고든의 득점 이전에 골문 앞에서 뉴캐슬 선수의 마갈량이스에 대한 파울이 있었지만

주심은 VAR로 뉴캐슬 선수의 파울을 확인하지도 않아서 아스날은 억울하게 골을 먹은 것이라며

주심이 아스날에게 패배를 선물하기 위해 미리 나쁜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며

아스날은 억울한 패배를 당한 것이라며 분해 죽겠단다.

느그들 아스날이 토트넘과 붙었을 때, 로메로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PK로 실점을 했던 장면.

벤 화이트가 슈팅을 하고, 이 공이 로메로의 팔에 맞기 바로 직전에

벤 화이트가 수비를 하던 메디슨의 등을 밀어서 넘어뜨린 장면이 있었다.

화이트는 메디슨을 넘어뜨린 덕분에 공을 잡아서 슈팅을 할 수 있었으니까

화이트의 파울을 먼저 불었으면, 로메로가 핸드볼 파울을 범할 일은 없었을 것이고

그러니 토트넘이 PK로 실점을 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주심은 로메로의 핸드볼 파울 장면만 VAR 확인을 했고, 화이트의 파울 장면은 확인하지도 않았다.

억울하다고? 그리고 마갈량이스에 대한 파울을 VAR 확인하지도 않아서 더 속 터진다고?

똑같은 논리를 적용하면, 토트넘은 느그들 이상으로 속이 터진다.

억울하다고 말하지 말아라.

느그들이 불공정한 PK로 무승부를 가져간 원죄에 대한, 

그러고도 골을 넣어서 좋다고 환호했던 원죄에 대한 벌을 이제야 받은 것이니까.

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