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또 다시 무관에 그쳤다!’ 스페인, 승부차기서 크로아티아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첫 우승
2023.06.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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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이 또 하나의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스페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슈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개최된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를 5-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대회 결승전에서 프랑스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스페인은 두 번째 두전에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스페인은 알바로 모라타를 최전방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루카 모드리치가 2선에서 선 크로아티아는 4-3-3으로 맞섰다.
좀처럼 선제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20분 크로아티아 공격수 파살릭의 손에 공이 맞았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화가 난 스페인 선수가 백태클로 크로아티아 공격을 저지했다. 두 팀 간에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주심은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크로아티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파살릭이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댔지만 닿지 않았다.
스페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슈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개최된 ‘2022-23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를 5-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1년 대회 결승전에서 프랑스에게 1-2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스페인은 두 번째 두전에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스페인은 알바로 모라타를 최전방에 배치한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루카 모드리치가 2선에서 선 크로아티아는 4-3-3으로 맞섰다.
좀처럼 선제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20분 크로아티아 공격수 파살릭의 손에 공이 맞았지만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화가 난 스페인 선수가 백태클로 크로아티아 공격을 저지했다. 두 팀 간에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주심은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크로아티아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파살릭이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댔지만 닿지 않았다.
두 팀은 거친 공방전 끝에 전후반 90분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연장전 30분도 무위에 그쳤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크로아티아는 세 번째 키커 모드리치까지 실축이 없었다. 하지만 네 번째 키커 마예르가 실수를 했고, 여섯 번째 키커 페트코비치의 슈팅마저 골대를 벗어났다. 스페인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카르바할의 슈팅이 성공하면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크로아티아는 세 번째 키커 모드리치까지 실축이 없었다. 하지만 네 번째 키커 마예르가 실수를 했고, 여섯 번째 키커 페트코비치의 슈팅마저 골대를 벗어났다. 스페인은 마지막 주자로 나선 카르바할의 슈팅이 성공하면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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