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수걸이골→부상교체…데 리흐트 통증 심해 무릎 굽히지도 못해, 바뮌 '뉴 CB' 영입 이유 있었네
2023.10.06 15:13
242
0
0
0
본문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마타이스 데 리흐트(24)의 부상 복귀 시점이 늦어질 전망이다.
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데 리흐트의 부상은 당초 경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 복귀하는 것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였다. 그러나 데 리흐트의 회복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데 리흐트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이어 '데 리흐트는 A매치 이후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데 리흐트는 계속 회복하기 위해 네덜란드대표팀에 합류하는 대신 A매치 기간 동안 바이에른 뮌헨 클럽하우스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데 리흐트의 부상은 당초 경미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 복귀하는 것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보였다. 그러나 데 리흐트의 회복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데 리흐트는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이어 '데 리흐트는 A매치 이후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데 리흐트는 계속 회복하기 위해 네덜란드대표팀에 합류하는 대신 A매치 기간 동안 바이에른 뮌헨 클럽하우스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데 리흐트는 환희와 좌절을 동시에 맛봤다. 프리 시즌 부상이 있긴 했지만,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올 시즌 초반 벤치만 달구고 있던 데 리흐트는 지난달 23일 보훔전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기쁨이 먼저였다. 2-0으로 앞선 전반 29분 시즌 마수걸이골까지 터뜨렸다. 물샐 틈 없는 수비력에 세트피스 상황에선 결정력까지 갖춘 경쟁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환희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이 끝나자마자 데 리흐트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부상 때문이었다. 데 리흐트는 24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런데 부상 정도가 예상보다 심각해 보인다.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데 리흐트는 아직 통증이 심해 무릎을 제대로 굽히지 못한다. 곧 다시 뛸 수 있길 바라지만,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올 시즌 불안요소는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번 시즌 센터백 조합을 바꿨다. '카이저(황제)'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김민재의 파트너로 우파메카노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 뮌헨 주전 센터백이었던 데 리흐트는 백업 자원이었다. 다만 소속팀과 대표팀을 병행해야 하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데 리흐트의 복귀는 늦어지고 있다. 급기야 투헬 감독은 지난달 27일 3부 리그 소속 뮌스터와의 DFB포칼(FA컵) 1라운드에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빼고 측면 수비 자원인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를 센터백으로 출전시켰을 정도.
여기에 데 리흐트의 몸 상태가 시한폭탄이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1월 한 명의 센터백을 더 영입하려고 한다. 게다가 내년 1월 카타르아시안컵을 위해 자리를 비울 김민재의 대체자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있긴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전력 약화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년 1월 센터백 영입 전략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데 리흐트의 몸 상태가 시한폭탄이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1월 한 명의 센터백을 더 영입하려고 한다. 게다가 내년 1월 카타르아시안컵을 위해 자리를 비울 김민재의 대체자도 염두에 둬야 하는 상황. 데 리흐트와 우파메카노가 있긴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전력 약화를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년 1월 센터백 영입 전략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