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가 이재성(31) 붙잡기에 나섰다.

독일 매체 ‘키커’는 25일(한국시간) “마인츠가 이재성과의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홀슈타인 킬을 떠나 마인츠로 이적하며 1부 리그 무대를 밟았다. 합류 후 곧바로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30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시즌 들어서는 초반 부상 여파로 교체 출전이 잦았으나 여전히 팀의 주전 자리를 꿰차며 신뢰를 받고 있다.

다만, 이재성은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암시했다. 지난해 12월 개인 채널을 통해 “변화의 타이밍”이라며 “지난 러시아 월드컵 이후 인생의 큰 변화가 있었다. 이번 대회(카타르 월드컵) 후에도 그 시기가 찾아올 것 같다. 아직 계약이 1년 반 남은 상황이다. 후반기를 잘 마무리하고 여름에 변화를 기대하는 시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후 이재성은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중이다. 월드컵 휴식기 후 이재성은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으며 폭발적인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24경기 7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올해 들어서만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에 마인츠는 이재성을 붙잡기 위해 나설 전망이다. 매체는 “마인츠가 2024년 6월 계약이 종료되는 이재성을 분명 붙잡고 싶어한다. 마르틴 슈미트 마인츠 단장은 그와의 재계약을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르틴 슈미트 단장은 이재성과의 재계약에 대해 “그는 마인츠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 알고 있다. 현재 선수와 구단 측은 여전히 시간적인 여유를 서로의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869665 

이번 시즌 후반기 폼이 너무 좋기에....최종 개인 스탯을 어느정도 할 지 기대가 큰데...

개인 성적이 좋으면 그걸 바탕으로 더 좋은 팀에서 영입제의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성급하게 

재계약에 싸인하지 말고 시즌 여름까지 좀 기다려봤으면 좋겠네요!

여름에 별다른 영입제안이 없다면야 마인츠와 재계약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