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서 수비를 완전히 유린하며 브라질의 5번째 골을 넣었던 가브리엘 제주스(25, 맨시티) 영입이 가까워 보였던 아스날이 긴장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을 원했던 아스날이 긴장할만한 상황을 맞이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5일 영국 '더 선'은 "아스날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제주스에게 연봉 2배를 제시해 유혹하려고 한다"라고 단독 보도하며 아스날이 제주스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해온 제주스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8골, 챔피언스리그 4골을 넣으며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다음 시즌부터는 입지가 좁아질 전망이다. 맨시티가 차세대 특급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 엘링 홀란드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데일리 메일은 제주스가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제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지금까지 아스날은 제주스 영입이 가장 유력해 보였던 클럽이다. 하지만 최근 스페인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제주스는 마드리드의 두 클럽을 향해 자신을 어필했고 연봉으로 430만 파운드(한화 약 67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알렸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FC 바르셀로나로 보냈고 시즌을 마친 뒤에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까지 떠나보내며 마땅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아스날이기 때문이다.

이에 메일은 "아스날은 제주스에게 확고한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라며 아스날이 제주스에게 매력적인 팀인 이유를 함께 전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631139 

리그 적응할 필요도 없고....가면 주전자리 확실하게 보장되니 아스날이 나아보이긴 하지만...

아스날 가면 당장 담시즌 챔스 진출권 따낼 수 있을지도 장담 못하고...우승도 못할 것 같으니....

맨시티에서 심심하면 우승컵 들다가.....확 바뀐 환경이 꺼림찍 하긴 하겠지....ㅎㅎ

그래도 주전자리 확보하려면 아스날 가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