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지난 시즌 첼시가 전체적으로 폭망이긴 했지만 그래도 개중에 수비진이 그나마 제역할을 했었는데....

문제는 그 수비에 쿨리발리가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는 게 문제였죠....리그 적응에 시간이 걸렸고 부상으로 이탈도 했었고...

감독도 자꾸 교체되면서 전술도 엉망진창이 되어서 참 힘든 상황이긴 했겠지만 그래도 이름값에 비해 기대에 못미친건 사실인지라...

포체티노가 와서 쿨리발리를 한시즌만에 내보낸다 어쩐다 그러더니만..

결국 사우디로 보내네요..

뭐 예전 마리나가 안나가고 그대로 있었으면 이번 여름 잉여자원들 정리를 잘 했을 것 같은데...그런 능력있는 보드진도 없으니...

그냥 사우디가 마구 돈을 풀고 있겠다 잉여자원들 전부 사우디로 내보내려고 첼시가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도 루카쿠처럼 안가겠다고 버티는 놈도 있는 반면...캉테나 쿨리발리처럼 미련없이 돈이나 벌자라며 사우디로 가는 선수들도 나오네요!

근데 캉테와 쿨리발리가 흥민이와 동갑인 91년생이고 각자의 나라에서 국대임에도 사우디로 가는 걸 보면....

쟤들이 정상인건지 아니면 흥민이가 정상인건지 혼란스럽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