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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결단… 클린스만 감독 경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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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과 결별 절차에 돌입했다. 15일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청했고, 16일 오전 곧바로 정몽규 회장이 참석하는 임원회의가 소집됐다. 클린스만 감독이 4강 탈락의 이유로 선수들 간의 다툼을 탓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만큼 축구계는 긴급 임원회의 소집을 사실상 감독 경질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보고 있다.

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 회장 등이 참석하는 임원회의를 열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임원회의가 있었는데 그때는 정 회장이 불참했다. 축구협회는 임원회의에서 대표팀 현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전날 열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위원들이 아시안컵 내용 및 결과를 살펴본 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청한 데 대해 긴급 검토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해 2월 부임한 직후부터 아시안컵 우승과 그에 대한 책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4강 탈락 직후엔 책임의 범위를 사퇴가 아닌 분석과 발전이라고 변명했다. 또 클린스만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에서 4강 탈락 이유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갈등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회 내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전술 부재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았다. 모든 책임을 선수 탓으로 돌렸기에 클린스만 감독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으로 보인다.

임원회의에서 차기 사령탑 선임까지 결론 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전력강화위원회에서도 차기 사령탑에 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감독 선임은 전력강화위원회가 검증·제안하고 임원회의가 결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동안 전력강화위원회는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할 당시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현 전력강화위원회의 유지 혹은 교체 여부가 우선 결정돼야 논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력강화위원회의 한 위원은 “차기 감독 선임과 관련된 이야기는 없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가 결정된 이후 논의해야 할 사항이기 때문”이라며 “클린스만 감독이 경질되면 위원장을 포함한 전력강화위원회가 새롭게 꾸려질 수도 있기에 그 후에 모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그리고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의 교체 여부 등이 최종 마무리되어야 차기 사령탑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선 K리그1 2연패를 차지한 홍명보 울산 HD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아직은 섣부르다. 차두리 대표팀 코치 역시 대행으로 거론되나 내분을 막지 못했기에 책임론이 더 강하다.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떠나,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정 회장을 포함한 축구협회 수뇌부에게까지 돌리고 있다.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15일 성명을 통해 정 회장과 지도부의 전원 사퇴를 요구했다. 붉은악마는 “답변이 없을 경우 일련의 사태에 대해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21&aid=0002621727 


야이~ 기레기XX야! 클린스만 경질 한게 그게 뭔 결단이냐? 꼬리 자르기지...


결단은 몽규 스스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 라고 해야 결단이지! 미친.....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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