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MF 'here we go!'…555억원에 사와서 제대로 손해 봤다
2023.12.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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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대 실패작 도니 판 더 비크가 독일 분데스리가로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판 더 비크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임대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지난 여름부터 선수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던 "휘어 위고(here we go)"도 덧붙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일단 판 더 비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6개월 임대 형식으로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임대료에 있어서는 말이 다르다. 로마노는 소정의 임대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나 독일 매체들은 임대료가 없다는 데 입을 모은다. 다만 완전 영입 옵션은 포함됐다. 프랑크푸르트가 판 더 비크의 활약에 만족할 경우 1,500만 유로(약 213억 원)를 지불하면 영입 가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투자 대비 절반 가까이 손해볼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900만 유로(약 555억 원)를 들여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판 더 비크를 영입했다. 기대가 컸다. 판 더 비크는 그해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의 4강 돌풍을 일으키면서 가치가 폭등했다. 한때 선수 가치를 평가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로부터 5,500만 유로(약 785억 원)의 최대 몸값을 받기도 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판 더 비크의 독일 프랑크푸르트 임대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지난 여름부터 선수 이적이 임박했을 때 사용하던 "휘어 위고(here we go)"도 덧붙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일단 판 더 비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6개월 임대 형식으로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임대료에 있어서는 말이 다르다. 로마노는 소정의 임대료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나 독일 매체들은 임대료가 없다는 데 입을 모은다. 다만 완전 영입 옵션은 포함됐다. 프랑크푸르트가 판 더 비크의 활약에 만족할 경우 1,500만 유로(약 213억 원)를 지불하면 영입 가능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투자 대비 절반 가까이 손해볼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2020년 3,900만 유로(약 555억 원)를 들여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판 더 비크를 영입했다. 기대가 컸다. 판 더 비크는 그해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의 4강 돌풍을 일으키면서 가치가 폭등했다. 한때 선수 가치를 평가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로부터 5,500만 유로(약 785억 원)의 최대 몸값을 받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판 더 비크를 통해 단단한 허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실패하면서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졌다. 입단 당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의 눈밖에 나면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마다 판 더 비크는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특히 아약스에서 자신을 잘 활용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고도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조차 판 더 비크에게 실망했는지 반전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판 더 비크의 출전 시간을 급격히 줄어들었다. 거의 세 시즌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42경기에 불과하다. 그중 선발은 고작 6번. 공식전을 통틀어서도 62경기만 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됐다.
이후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사령탑마다 판 더 비크는 눈도장을 찍지 못했다. 특히 아약스에서 자신을 잘 활용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고도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조차 판 더 비크에게 실망했는지 반전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판 더 비크의 출전 시간을 급격히 줄어들었다. 거의 세 시즌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출전은 42경기에 불과하다. 그중 선발은 고작 6번. 공식전을 통틀어서도 62경기만 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됐다.
올 시즌에도 완전히 배제된 판 더 비크가 분데스리가 이적으로 반등을 모색한다. 프랑크푸르크는 올해 안으로 판 더 비크가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쳐 완벽하게 영입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연봉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부분을 보전하는 가운데 프랑크푸르트는 200만 유로(약 28억 원) 선만 지불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이브닝 뉴스'도 "판 더 비크의 임대 이적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크푸르트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 판 더 비크는 연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맨체스터 유나이트에서 훈련을 하다 1월 1일 즉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지역지인 '이브닝 뉴스'도 "판 더 비크의 임대 이적을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크푸르트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 판 더 비크는 연말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맨체스터 유나이트에서 훈련을 하다 1월 1일 즉시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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