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투혼...
2023.11.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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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 골 먹는 것을 보고는 마실 것이나 한 잔 만들어오자 싶어서
전기 포트에 물을 올리고 머그 잔에 차를 넣었는데
무심코 전기 포트 위로 팔뚝을 스쳐 지나가게 만드는 바람에
전기 포트의 뜨거운 증기가 팔뚝을 지짐.
다행하게도 즉시 수돗물로 열기를 식히고 보니 뜨거운 열감은 있지만 화상 흔적은 보이지 않는 정도로 매우 약한 화상.
그래도 일단 화상 연고를 바르고 거즈를 넓게 펴서 븥인 후에 반창고로 고정.
아그들아, 내가 이렇게 열심히 화상 투혼으로 응원하니까, 잘들 좀 해보자고~~~
오늘 무만 캐도 성공인디...
그리고 부르키나파소를 이기면 1승 1무가 되어, 16강 진출은 문제가 없게 될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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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스테판커리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sangun9296님의 댓글의 댓글
1도 화상보다도 더 약한 정도.
그냥 뜨거운 김에 쏘여서 약간 따끔하다는 정도.
스테판커리님의 댓글의 댓글
정확하게 제 기억에 성인들은 1도 화상 병원 안가도 약 바르고 일주일 뒤면 회복 하는데 아가들은 무조건 화상 이면 가야 한다 이랬던 기억이..
뭐 아무튼 심한거 아니라서 다행 이군요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