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꼴렸스망 시키는 핵 폐기물 급 쓰레기.

전술 능력은 아예 제로고, 선수단 관리도 멍멍이판인데다가 프로 의식마저 결여되어 있고

게다가 부임 당시에 했던 약속을 몽땅 뒤집고는 주둥이만 열면 거짓말하는 시키.

그런 꼴렸스망 시키를 뽑은 정몽규 회장 시키와

꼴렸스망 시키 사태를 덮기 위해 국대 팀 내의 불화설을 유포하고 있는, 현 정부를 똑같이 닮은 축협 집행부 시키들.

돈을 가진 것들은 어찌 이리도 한결 같은지...

꼴렸스망 시키는 당장 사직 시켜야 하고, 축협은 몽땅 뒤집어 엎어야 마땅하며

이 일들이 축구계에서는 그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것들.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이강인이라는 선수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게 된 계기.

나는 이강인을 미래의 국대 캡틴 감이라고 생각했었음.

U-20 FiFA 월드컵을 치를 때, 다른 선수들보다 2살이나 어리면서도 

"막내형"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리더십이 있었고, 게다가 축구 능력 또한 매우 출중해서

나중에 캡틴 완장을 차도 국대 팀을 잘 리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음.

특히 축구 능력을 생각해보면, 나 개인적으로는 적어도 다비드 실바 정도의 수준까지는 성장할 것 같고 

좀 더 노력하면, 어쩌면 정말로 갓메시의 수준까지도 욕심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었음.   

그런데 이번의 사태를 보면서, 과연 이강인이라는 선수가 캡틴 완장을 차도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

먼저 손흥민이 이강인 멱살을 잡았다는데

손흥민의 인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대다수가 알고 있는 바 

잠깐의 말다툼 한번 때문에 손흥민이 팀원의 멱살을 잡았을까 싶고 

(심지어 이강인도 손흥민의 멱살을 잡았고, 게다가 손흥민을 향해 주먹질까지 했다고 함. 

 다행히 피하는 바람에 맞지는 않았지만)

드잡이 질 후에는 손흥민과 다른 선참이 함께 꼴렸스망을 찾아 가서 이강인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는데

과연 손흥민의 성격과 평소 핻동을 생각해보면

한번의 말다툼과 드잡이질을 했다고 해서, 

불뚝 성질에 손흥민이 감독에게 찾아가서 이강인을 제외시키라고 요구하는 행동을 감행했을까 싶고.

지금까지 이강인의 리더십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어쩌면 지 잘난 맛에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 하니까 내 말을 들어야 하고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 건드리지 말라는 심산이 아닐까 싶고.

이강인은 메시 같은 인성을 가진 선수가 아니라 날강두 같은 인성을 가진 선수인 것을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미래에 국대 캡틴을 뽑을 때, 과연 이강인을 캡틴으로 뽑아도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

당장 오늘 새벽에 PSG와 뮌헨의 챔스 경기가 있는데

예전 같았으면 이강인을 보고파서 PSG 경기를 위주로 볼 생각을 했겠지만

오늘은 PSG 경기는 보고 싶은 생각이 없고, 뮌헨 경기를 보면서 민재 플레이나 봐야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