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 소속인 양민혁 (18세, 강릉 제일고 3학년, 예전의 강릉상고)에 대해

영국의 챔피언쉽 리그에서 다음 시즌 EPL로 승급한 사우샘프턴 및 배준호가 있는 스토크 시티가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단다.

스토크 시티에서는 강원 FC - 전북 현대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여 지켜봤다고.

양민혁은 강원 FC와 준프로 계약을 했었는데, 6개월 만에 (만 18세가 된 후)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단다.

연봉 3,600 만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준프로 계약자는 타 팀으로 이적이 불가능한데, 정식 프로 계약을 맺은 선수는 이적이 가능하단다.

그리고 강원 FC는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국 프로팀으로부터 이적 제의가 오면 허용할 생각이란다.

(이적 시킬 생각으로 정식 프로 계약을 맺은 건가?)  

그리고 전 세계의 유망주들을 체크하는 Under-rated Scout라는 매체에서 양민혁을 평가했는데

양민혁과 가장 유사하게 플레이하는 선수로 꼽은 것이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이란다. (미쳤다~!)

그 외에 꼽은 선수들이 리츠 도안 (프라이부르크), 브래들리 바르콜라 (PSG) 등이고.

제대로 잘 성장하면, 손흥민 급 선수를 또 보게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