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바니 로 셀소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준척급 자원이다. 중앙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플레이 메이킹에 능한 만큼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전진성 등을 활용해 측면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상당한 왼발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 출신 답게 발밑 능력도 좋다.

자국 리그에서 성장한 후, 2016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유럽 무대 경험이 없는 만 20세 선수에 불과했지만, PSG는 그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2억 원)를 투자했다. 그만큼 로 셀소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됐다.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다. 2016-17시즌 후반기 PSG에 합류한 후, 컵 대회 포함 5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고 2017-18시즌엔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 출전해 6골 7어시스트를 올렸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지만 출전 시간은 2000분을 넘겼다.

그러나 PSG에서의 생활은 길지 않았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났고 2019년 7월 완전히 정착했다. 베티스에 정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토트넘 훗스퍼가 그에게 손을 건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대체자를 찾던 토트넘은 로 셀소를 주시했고 임대로 그를 데려왔다.

나쁘진 않았다. 2019-20시즌 로 셀소는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 출전해 2골 3어시스트를 올렸다. 기대 만큼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토트넘은 그에게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3200만 유로(약 457억 원)의 이적료로 그를 완전 영입했다.

잘못된 판단이었다. 완전히 토트넘 선수가 된 로 셀소는 '임대 신분'이었던 때보다 경기력이 떨어졌다. 결국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컵 대회 포함 28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1-22시즌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후반기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다.

2022-23시즌에도 스페인 생활을 이어갔다. 비야레알로 재차 임대를 떠난 그는 컵 대회 포함 29경기에 나서 2골 3어시스트를 올렸다. '부활'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토트넘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비하면 한결 나아진 모습이었다.

이에 빅클럽의 타깃이 됐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의 하비 미구엘은 리오넬 메시가 사비 감독에게 로 셀소의 장점을 나열했고 이에 사비 감독이 그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더 선'도 스페인 '아스'를 인용 "사비 감독은 로 셀소를 영입해 그에게 메시의 역할을 맡기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1&aid=0000030546

로셀소는 실력보단 유리몸이 문젠데...뭐 라리가는 PL만큼 일정이 빡세지는 않고...날씨도 따뜻하고 여러가지 환경적으론
훨씬 좋을테니...역시 넌 PL은 맞지 않고....라리가가 맞는 것 같긴 하다...탈트넘 해서 행복축구해라 너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