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급등세를 보이며 40%대 중반까지 올라섰다. 충청권, 중도층의 지지율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0대는 긍정평가가 4%포인트 상승한 41%, 부정평가는 6%포인트 하락했고, 40대는 11%포인트 급등한 58%, 50대는 4%포인트 오른 51%, 60대는 지난주와 같은 30%, 70세 이상은 8%포인트 상승한 33%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권과 부·울·경 지역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은 4%포인트 상승한 40%, 인천·경기는 2%포인트 오른 41%, 대전·세종·충청은 10%포인트 급등한 43%, 대구·경북은 4%포인트 상승한 32%, 부산·울산·경남은 9%포인트 상승한 44%, 강원·제주는 50%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12%포인트 상승한 47%, 보수층은 1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