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했죠. 그리고 멍청한짓 했으면 빨리 수습할만한 무언가를 내놓아야 하는데 손 놓고 있음. 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여가부 폐지에 상응할 어떠한 무언가도 없음.

석열이가 한짓을 그대로 했으니 멍청하다기 보다는 ㅂㅅ인거죠 석열이가 신지예 이수정 같은자들 영입 하면서 이제
젊은 남성층은 다 잡은 물고기로 인식하고 여성표 끌어 모으려고 술수 쓴건데 그 이후 폭망하니 지금 상황이 온건데
그걸 또 똑같이 따라하고 자빠졌으니 민주당 열성 지지자층인 4~50대 남성들도 꼴폐미라면 치를 떠는데 ㅂㅅ짓을
따라 하고있으니...정말 답답함 윤석열 진짜 ㅂㅅ중에 상ㅂㅅ에 약점 졸라 많은데도 밀리는게 말이 되는지 ㅋㅋ
말도 안나오네요

아직도 페미에 대한 인식이 안일해요. 일반 대중들의 여론은 페미를 일베와 다를바 없는 혐오 집단으로 이미 낙인찍었다는 걸 모릅니다. 지금 시기에 일베의 말도 들어야 한다면서 간담회를 가진다면 미친넘 소리 듣듯이 페미도 마찬가지에요.
 
맘에 안드는 세력의 말이라도 들어야 한다고 포장하거나, 윤캠프의 여가부 폐지 공약이 준비 안된 즉흥적 대응이라고 비판해봤자 흐름을 바꾸기엔 택도 없어요. 이미 여론의 큰 방향이 페미는 척결의 대상이란게 분명하기 때문에 결국 해당 이슈 주도권은 윤캠프에게 가는 겁니다. 앞으로 페미 이슈 거론될수록 이후보에겐 계속 마이너스가 쌓이게 되는 거에요.

어차피 꼴페미들한테 손내민다고 여성표가 이후보에게 가지 않아요. 착각에서 빠져 나와야 합니다. 이미 운신의 폭이 좁아지긴 했지만 과감히 손절 전략을 짜야 해요. 차라리 여가부 폐지 혹은 전면 축소로 윤캠프 주장과 같이 가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서양은 이미 페미 입지가 굉장히 축소되었고, 우리 대중은 페미를 척결 대상으로 인식한지 오래인데 아직도 이재명 후보이건 민주당 내부이건 이런 대중의 인식에도 한참 뒤떨어져 있는게 고질적인 문젭니다. 여론의 중심이 이미 잡혀 있는데 거기에 대충 뭉개고 갈 생각하다간 더 수렁으로 빠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