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게 '경영학 석사'와 '경영전문석사' 차이란
2021.11.11 05:28
87
2
0
0
댓글목록 2
쏘블루진님의 댓글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꿀뚜라님의 댓글
미술품의 사회적 속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거나 어렴풋이 아는 사람이 저 여자가 했던 이벤트성 전시를 보러 갈 때는 진품을 보러 간다는 기대에 대한 대가로 고가의 입장료를 지불하나, 그 사람이 가지는 그 기대를 충족할 만큼의 진품을 기대할 만한 이벤트성 전시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 여자는 마치 대단한 사회적 가치를 가지는 진품을 볼 수 있는 것처럼 선전했었습니다.
제 주변에, 고등교육으로써의 미술과 미술 이론을 접했던 이들 중에서 저 여자가 주최한 이벤트성 전시에 갔던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더구나 해당 이벤트에 다녀왔어도 비판적 어조가 강했던 사람이 더 많습니다.
사석에서 우리끼리는 사기의 현장을 보기 위해서 지불하는 현장 학습비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