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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M] 누리호 D-50, 실용 위성 탑재해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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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D-50, 실용 위성 탑재해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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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세 번째 우주 도전에 나선다. 이번에는 단순한 성능 검증이 아니라 실제로 지구를 관측할 수 있는 위성과 우주 날씨를 탐색할 군집 위성 등을 실어 올린다. 

 

누리호 3호기 (KSLV- FM3)의 발사 예정일은 2023년 5월 10일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우연)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발사 허가를 신청했다. 발사 허가는 곧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 3호기의 주요 임무는 차세대 소형위성 2호기 (170㎏) 고도 550㎞ 궤도에 투입하는 것이다. 차세대 소형위성 2호기는 국산 기술로 제작한 소형영상레이더 (SAR) 탑재하고 있다. SAR은 구름과 빛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악천후와 밤낮 상관없이 지상을 관측할 수 있다. 최대 해상도는 5m, 관측 폭은 40㎞이다.  

 

또한 누리호 3호기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제작한 군집위성 '도요샛 (SNIPE)'도 함께 탑재된다. 도요샛은 중량 10㎏의 나노위성 네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도 500㎞ 궤도에서 각각 약간의 거리를 두고 원형으로 비행하면서 우주 날씨 현상을 관측한다. 


도요샛은 원래 러시아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누리호에 실리게 되었다.  

 

그 외에도 스타트업들이 제작한 큐브위성 세 개도 같이 우주로 간다. 져스텍의 큐브위성은 우주 영상 획득 및 자세제어 시스템 검증 임무를 수행하고, 루미르의 큐브위성은 적조와 하천 수질 등을 관측하며, 카이로스페이스의 큐브위성은 우주 쓰레기 경감 기술을 실증한다.  

 

누리호 3차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중요하다. 한화에어로는 항우연으로부터 누리호 기술을 이전받고 발사체 제작 및 조립, 구성품 제작 기업에 대한 총괄 관리를 항우연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면 한화에어로는 1t 이상의 실용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 될 것이다. 또한 2027년까지 이어지는 누리호 4·5·6호기 제작 및 발사도 항우연과 함께 담당할 계획이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우리나라 우주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실용 위성과 군집위성 등 다양한 탑재체를 통해 우주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와 가치를 확대하고,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도 활성화할 것이다. 또한 차세대 발사체 (KSLV-) 개발과 달 탐사 등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기반도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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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작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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