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성태 사건, 오래돼서 기억 못 해…사퇴 감사"
2021.11.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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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성태 전 의원이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장직을 전격 사퇴한 것과 관련해 "국민 시각에서 결단하신 것 같다. 그 뜻에 대해 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윤 후보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청년작가특별전 '마스커레이드 전(展)'을 관람한 후 기자들과 만나 "본인이 워낙 강하게 (사퇴 의사 표현을) 하셨기 때문에 수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는 "김 전 의원 본인은 그 사건에 대해 억울해하면서도 국민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결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본인이 '우리 당의 정권 교체와 선거 운동에 조금이라도 긴장을 초래하는 일은 안 하겠다'고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 전 의원이 당의 중앙위 의장으로 직능 전부를 총괄하며 관리해 왔기에 사무총장이 당무지원본부장을 맡듯 선대위에 당연직으로 간다고 해서 인사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김성태 의장 사건(딸 KT 특혜채용)이 좀 오래돼서 잘 기억을 못 했다"라고 잘못을 시인하며 "앞으로 여러분이 기대하는 당 바깥의 많은 분이 (선대위에) 동참해서 인사안이 (최고위에) 의결되고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62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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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비앤비님의 댓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는 없다’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