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 수원여대 겸임교원, 공채 맞다"
2022.01.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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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허위이력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공개 채용 절차를 거친 게 맞다며, 관련 서류를 공개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TF는 오늘 접수번호가 적힌 김 씨의 교수초빙지원서와 당시 수원여대 교원 신규임용 시행세칙을 제시하며 김 씨는 통상적인 방법으로 지원서를 제출했고 수원여대가 서류접수번호를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교수 초빙 면접대상자 명단과 1차 합격자와 면접일정 안내문을 근거로 김 씨를 포함한 면접대상자 3명이 2007년 1월 4일 수원여대 인제캠퍼스에서 임용면접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앞서 국민의힘이 '김 씨는 공채가 아닌 교수 추천으로 채용 과정에서 사실상 경쟁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입니다.
TF는 또 국민의힘이 공개채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 쪽짜리 이력서를 냈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서도, 지원서류에는 이력서뿐 아니라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12장의 증빙서류가 포함돼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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