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피의자 검거
2022.01.06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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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8백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 직원 45살 이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젯밤 9시 10분쯤 경기도 파주에서 이 씨가 살고 있는 건물을 압수수색 하던 중 이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 당시 4층 자택에는 이 씨의 아내가 있었고, 이 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발견됐으며 체포 당시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를 강서경찰서로 호송해 조사하고 피해 금품 회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횡령금 행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 씨는 잔액증명서를 위조해 오스템임플란트 자금 1,880억 원을 횡령한 뒤 종적을 감췄고, 잠적 전인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는 1kg짜리 금괴 850여 개, 680억 원어치를 사들인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지난 3일 직원의 횡령 사실을 공시했고, 관련 규정에 따라 주식 거래는 정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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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일빵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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