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7.62mm탄을 쓰던 M60을 대신해

1990년대부터 5.56mm를 쓰는 k3 기관총을 소대 지원 화기로 사용했으나

2000~2010년대를 전후해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과 전투를 치르던 미군이

산악지대 총격전 상황에서 고전하자 원인을 분석했는데

미군이 사용하던 총과 탄환의 사거리가 탈레반에 비하면 짧다는 이유.

결국 미군이 7.62mm 탄을 쓰는 다목적 공용화기를 도입해 대응.

우리나라도 위력과 더 긴 사정거리를 높이고자 이번 K16은 7.62mm 탄을 발사하도록 개발됌.

M60을 대신해 노후화된 화기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K16은 

수리온 및 전차에도 교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5.56mm 탄에 비해 7.62mm탄은 사격시 반동이 심해 정확도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K16은 조준경을 도입해 초탄 명중률을 월등히 높였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해당 조준경 사진인데 단순한 조준경이 아니라

앞에 카메라가 달려있고, 이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영상을 보는 조준경이 달려있는데 

이것 덕분에 카메라에서 줌을 늘리듯이 스코프 하나로 엄청 멀리 떨어진 것도 

확대해서 정확히 조준해서 초탄 명중률이 올라가고

적외선을 쓴 열상 감지 기능도 있어서 주간 뿐 아니라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상황(스모그,연막)과 야간에도 대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거기다 카메라를 이용하는거라 카메라의 영상을 케이블과 연결해서 

고글에서도 영상을 띄울 수 있게 해주면서 조준경에 눈을 갔다대지 않은 

엄폐한 상태에서 정확하게 조준 사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