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35A 비상 동체착륙 원인 "좌측 흡입구 조류충돌"
목풍
2022.0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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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가 지난 4일 훈련 중 활주로에 동체착륙을 하는 과정에는 '조류 충돌(Bird Strike)'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군은 14일 "한국과 미국이 공군 F-35A 동체착륙과 관련해 공동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좌측 흡입구 쪽에 '조류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조류 충돌'이 F-35A 항공전자 계통 및 랜딩기어 미작동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2월초 미국 전문조사단이 입국한 뒤 한미 공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군은 밝혔다.
공군은 "언론 공개 뒤 다른 F-35A 운용국가에 공지할 수 있도록 이 사실을 미국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동체 착륙은 착륙장치(랜딩기어)가 작동이 안 될 때 비행기의 동체를 직접 활주로에 대어 착륙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12시 50분 훈련 비행 중이던 F-35A는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아 충남 서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에 동체 착륙한 바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79&aid=000359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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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코모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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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20:55통신 포함 다 먹통이 되었다... 거기에 착륙시 바퀴도 안 내려오고.. 엔진은 이상이 없고 이해가 안되네요.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목풍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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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21:01아니면 조류 충돌이 생긴 후 기체에 이상이 생겨서 동체 착률을 하게 된건지...명확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F-35A 기체가 정비할 때도 제한이 있었던 것처럼 이번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데 아무래도 우리 군에서 다 하기가 한계가 있겠죠...
아무래도 미국 조사단이 와야 제대로 기체 이상에 대한 원인 파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