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데이터 보안 안심할 수 있는 양자보안폰 ‘갤럭시 퀀텀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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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함께 만든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퀀텀3는 SK텔레콤이 선보이는 세 번째 양자보안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M53 5G를 기반으로 SK텔레콤의 양자보안 기술이 더해졌다. 이 스마트폰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가로 2.5 x 세로 2.5㎜)의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이 탑재됐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해 인증·금융·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퀀텀3는 양자보안으로 은행, 카드, 페이, 소셜미디어, 게임 등 앱을 보호하고, 단말 외장 메모리 데이터도 암호화한다.
갤럭시 퀀텀3는 시리즈 최초로 사용자가 양자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화면 상단의 상태 바에 ‘퀀텀 인디케이터’를 보여준다.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은 끄고 켤 수 있으나 이와 무관하게 QRNG 기능은 상시 기본 유지된다.
6.7인치 화면에 120㎐(헤르츠) 주사율, 8GB(기가바이트) 램, 5000㎃h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하고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쿼드(4개) 카메라와 전면 3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블루 등 3가지다. 가격은 출고가 61만8200원이다.
이달 26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22~25일에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사전 예약 참여 고객에게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5만원 상당의 SK페이 포인트,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권 등 혜택을 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32&aid=000314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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