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효성이라는 여자 연예인의 발언이 큰 이슈입니다

한국의 데이트폭력, 치안문제, 탈코르셋 문제에 대해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됐는데, 방송만 안탔을 뿐 지금 뜨거운 감자죠

더구나 예전에 일베와 엮였던 일을 극복하고 좋은 이미지의 대표적 연예인으로 발돋움 했었기에 더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한번 생각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 게시물을 올렸어요

유독 우리나라 여성계에는 페미니즘에 대해 의문을 품거나 반대의견을 내는 여성인사들이 전멸하다시피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해외엔 그래도 목소리내는 여성들이 있거든요. 예전에 제 주변 여성들과도 페미니즘이나 기타 관련 문제들에 대해

얘기를 나눠본 적이 있었는데, 그중 대다수가 놀랄 정도로 뿌리깊고 강력한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남성은 항상 혜택을 보고 더 우선권을 가지는 강자의 입장, 반면에 여성은 차별당하는 존재이며 항상 불이익을 받는

피해자의 입장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노골적으로 남성을 비난하는 태도로 말을 한건 아니었지만 말의 골자는 그랬어요

전 이게 오랫동안 한국사회에 영향력을 끼쳐온 페미니스트들의 주장과 기존에 존재했던 유교사상의 결합에 의해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사회적 세뇌를 당한거죠

2021년 현재는 더이상 남성은 강자도 아니고 혜택을 보지도 않아요. 오히려 제도, 법적으로 일방적으로 혜택을 보는 쪽은

누가 봐도 여성들입니다. 전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성들에게 제도적으로 지원되는 여러가지 혜택을 봤습니다

신체적 차이에 의한 배려가 아니라, 남녀 구분없이 누구라도 똑같은 입장이 될 수 있는 일에 대한 일방적 혜택이었어요

예를 들어, 회사의 대표가 여자라면 혜택을 받죠. 여성대표가 이끄는 회사라는 이유만으로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겁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전용 임대주택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죠. 취업알선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게다가 여성전용 도서관, 여성전용 가산점.. 심지어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영장조차 여성전용으로 관리하다가

한소리 얻어먹고 남녀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바꾼 적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여성전용 정책들이 즐비합니다

'여성이 장애인도 아니고 이게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전 솔직히 페미니즘같은 반사회적이고 성편향적인 사상이 지금까지도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인류의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남녀노소 모두의 인권과 입장을 대변하는 휴머니즘, 이퀄리즘 같은 것들이 사회의 주류가

되었어야 해요. 그래야 공평하죠

아직까지도 페미니즘을 평등사상이라 여기며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건 정말 한심하고 부끄러운 일입니다

페미니즘, 말 그대로 여성주의인데 이것이 평등사상...? 남성차별은 애초에 인정조차 하지 않는 반쪽짜리 사상인데

이게 어떻게 평등이라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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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인권 다큐와 페미니즘의 근본적 문제점을 깨달은 여성들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