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사태’ 한 달…가맹점 “매출 급감”, 보상안 ‘지지부진’
2021.10.29 17:40
130
2
4
0
본문
[점주 A/음성변조 : "오전 10시 반까지 한 명 들어왔어요. 커피 한 잔 팔았더라고. 지금 매출이 3,400원이야. 와서 도넛을 가져가야지, 도넛은 안 가져가요."]
던킨도너츠 점주는 전국에 약 6백여 명.
취재진과 만난 점주들은 매출이 이전보다 40%가량 감소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반값 할인 등 판촉행사로 겨우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대국민 사과 같은 신뢰 회복을 위한 본사 조치를 기대했지만 소식이 없습니다.
[점주 B/음성변조 : "기자회견도 할 거라 했고, 대국민 사과도 할 거라 그랬어요. 그래서 본사 믿고 기다리라고 그랬어요. 그런 거 안 했습니다."]
피해 보상안도 여전히 협의 중입니다.
던킨 본사는 판촉 행사 비용을 부담하고, 안 팔린 도넛 값을 일부 대신 내주는 등에 이달에만 30억 원을 썼습니다.
점주들은 이 정도로는 피해 보상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점주 B/음성변조 : "이거를 저희 손실분에서 계산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요. 저는 리콜이라고 생각해요. 리콜의 개념이라고 본다면 이거는 무한대로 해줘야 해요."]
가맹사업법에는 본사의 위법 행위 등으로 가맹점에 손해를 끼치면 배상하도록 하는 규정을 계약서에 넣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던킨도너츠 가맹점 계약서에는 이 조항이 빠져 있었습니다.
던킨도너츠 점주는 전국에 약 6백여 명.
취재진과 만난 점주들은 매출이 이전보다 40%가량 감소했다고 호소했습니다.
반값 할인 등 판촉행사로 겨우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대국민 사과 같은 신뢰 회복을 위한 본사 조치를 기대했지만 소식이 없습니다.
[점주 B/음성변조 : "기자회견도 할 거라 했고, 대국민 사과도 할 거라 그랬어요. 그래서 본사 믿고 기다리라고 그랬어요. 그런 거 안 했습니다."]
피해 보상안도 여전히 협의 중입니다.
던킨 본사는 판촉 행사 비용을 부담하고, 안 팔린 도넛 값을 일부 대신 내주는 등에 이달에만 30억 원을 썼습니다.
점주들은 이 정도로는 피해 보상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점주 B/음성변조 : "이거를 저희 손실분에서 계산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고요. 저는 리콜이라고 생각해요. 리콜의 개념이라고 본다면 이거는 무한대로 해줘야 해요."]
가맹사업법에는 본사의 위법 행위 등으로 가맹점에 손해를 끼치면 배상하도록 하는 규정을 계약서에 넣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던킨도너츠 가맹점 계약서에는 이 조항이 빠져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2
집팔아개샀다님의 댓글
판검사야!! 제발 보편타당한 상식으로 판단 좀 하자!!
축하합니다. 첫댓글 포인트 1GOLD를 획득하였습니다.
축구love님의 댓글
먹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